1. 외국처럼 사무직 9시부터 5시가 보편화되었으면 좋겠다. 그게 주 4일제보다 더 빠르게 실현될 수 있는 거 아닐까.
2. ADHD를 위한 학교가 세워졌으면 좋겠다. 수업 시간은 초등학교 30분, 고등학교 40분으로 확 줄인다. 그리고 과목도 가능한 융합수업이면 좋겠다.
3. 보호자 한 명 이상 부모 교육을 이수하여야 출생 신고가 가능했으면 좋겠다.
4. 영국처럼 교육 현장에 있는 교사들이 전부 의무적으로 신경 다양인 교육을 이수해야 하면 좋겠다. 영국은 년 2회 의무라고 한다.
5. 전교생 천 명이 넘는 학교는 의무적으로 상담 교사가 2명 이상 배치되면 좋겠다. 한 명으로 부족하다. 그리하여 개인 상담뿐만 아니라, 각 반마다 정신 건강에 대한 교육이 되면 좋겠다.
6. 영국 서점에는 '우리 할아버지는 게이예요. 같이 게이 퍼레이드에 참여해요.'라든가, '인종차별이 뭐예요?' 같은 동화책이 있다. 유치원, 초등학교 교사는 의무적으로 다양성에 대한 교육을 이수하여 1년에 2회 이상 학생들에게 관련 교육을 실시해야 하면 좋겠다.
7. ADHD 검사도 건강 보험 적용 되고, 장애 인정되면 좋겠다.
8. 한국 ADHD 예술인 협회 같은 건 내가 세워야 하나. ADHD, 자폐, 난독증 등 신경 다양인의 자조 모임이 활성화되면 좋겠다.
9. 예술인 일자리 창출은 무대다. 무대 서는 일로 돈을 벌려면 국가 돈뿐이다. 자영업자는 페이를 딱 5만 원까지 받아봤고 국가 돈이면 20에서 25만 원이다. 사실 그것도 매우 적은데, 어쩌다가 한 번 뿐이다. 국가에서 공연 팀을 많이 뽑아서 유치원, 학교, 병원, 요양원 등 필요한 곳에 정기적으로 보냈으면 좋겠다.
10. 국가 차원에서 9시부터 6시까지 일자리만 뽑지 말고, ADHD, 자폐 및 신경 다양인이 여건에 맞게 근무할 수 있는 오후 일자리도 많이 만들어주면 좋겠다. ADHD인 중에서는 아침에 완전히 효율이 떨어지는 사람도 많다. 나도 지금 오후 12시 이전에 외출 못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