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보고의 성공 여부는 '보고서'가 아닌
'상대방'에게 달려있다
가장 스트레스받는 일 중에 하나가 바로
'보고'이다.
보고의 결과에 따라
그 날의 기분이 달라지고,
그 주에 하는 업무량이 달라지며,
그 해에 받는 평가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중요한 보고를
성공적으로 끝마치기 위해선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
보고서의 퀄리티도 물론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보고의 '타이밍'이다.
결국 보고를 받는 상사도 사람인지라
기분에 따라 행동이 좌지우지되는 경우가 많다.
즉, 똑같은 보고서라도 상황에 따라
통과될 수도 실패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다만 높은 지위로 올라갈수록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많아지기 때문에
대부분 기분 좋은 날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
이 때문에 정확한 보고 타이밍을 잡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한 직장인의 스킬임에 틀림없다.
보고는 정말 중요하다.
한번 실패하면 내가 하루 종일,
아니 한 달 내내 준비했던
일이 모두 물거품이 될 수도 있으며
돌이킬 수 없기 때문이다.
단순히 거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몇 번 반복되다 보면 나에 대한 상사의 평가가
고착화되어 버려 고과 점수로 이어지게 된다.
기억하자.
보고서의 통과 여부는 '상대방'이 결정한다.
열심히 준비했던 보고서가 상사의
단 한마디에 무너져 억울한 경우도 많을 것이며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준비했지만
생각보다 너무 쉽게 통과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보고서의 퀄리티 하나로만 객관적으로
평가되지 않는다는 것이
슬픈 현실이긴 하지만 인정할 건 인정하자.
보고를 단 한방에 성공적으로 끝마치고 싶다면
아래의 성공 원칙을 기억하자.
1. 상사의 기분이 좋은 순간을 노려라.
상사가 웃거나 최소한 미소라도
짓고 있는 순간을 노려라.
기분이 좋지 않다면 가급적 오늘 보고도
내일로 미뤄라.
만일 좋지 않은데 무조건 들어가야 하는
보고가 있다면
업무 보고 운을 떼기 전 인사말이라도
기분 좋게 하고 시작하자.
2. 상사가 좋아하는 팀원과 함께 들어가라.
상사가 업무적으로든 사적으로든
좋아하는 직원을 대동하여
보고 시 함께 들어가자.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며
한마디 보태주면 보고서 통과의 지름길이다.
즉 이 말은 평상시에 나 자신이 상사가 좋아하는
팀원이 된다면 직장에서 승승장구할 것임을 의미한다.
3. 자신감만 있어도 반은 성공이다.
보고서가 아무리 좋아도 보고하는 사람의
설명이 어설프거나
자신이 없으면 믿음이 가질 않아
실패하기 마련이다.
상사도, 기획안을 작성한 팀원 누구도
해당 기획의 결과를 100% 단정 지을 순 없다.
그렇기에 자신감이 중요한 것이다.
상사는 어떤 행사의 기획안을 볼 때
기획자의 자신감까지 본다.
4. 혼자만의 생각이 아님을 어필하라.
상사도 사람이다 보니 보고서의 통과 여부를
쉽게 결정 내리기 어려운 순간들이 있다.
이때 이 보고서의 내용이
나 혼자만의 생각이 아님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리 보고 전 다른 팀원들의 의견을 물어본다든지
설문 등을 통해 공감대를 이뤄 놓고
보고 시 양념을 친다면 통과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 아! 물론 보고서의 퀄리티는 최소 기본 이상은 만들고 가져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