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서얻은 귀한 레슨
우리는 생활속에서 기쁨과 슬픔을 매순간 경험하면서 인생레슨을 스스로 받고 깨달으면서 살아간다. 그것은 우리 안에 존재하고 있는 본능적인 욕망이 있기 때문에 그로 인해 매일같이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그 결과가 자신을 기쁘게 혹은 아프게 만들어 주는 반복의 삶이 이 본능 때문이다.
내가 태어남 자체가 어쩜 부모의 욕망에서 시작됐고, 그것이 우리 안에 자리잡고 있으면서 모든 사고는 부모님의 가르침과 학교 교육에서 시작된다고 믿는다. 얼마전에 읽은 빌게이트의 말이 떠오른다.” 가난하게 태어남은 자신의 선택이 아니지만 가난하게 죽는 것은 본인의 게으름 탓이다” 라 고 한 이 말은 과연 우리 모두에게 던진 이야기 같다.
그러나 지나친 욕심은 죄를 낳게 마련이고 그 결과 남을 해치게 마련이다. 삶에서 중독증상을 일으키는 모든 위험물도 순간적인 기쁨을 안겨주지만 더 소유하고 싶어하는 충동도 욕심에서 발생한다. 남보다 너 많은 부(Wealth) 를 갖고 싶은 것도 우리의 본능인 욕심(Greed)에서 생기지만 때론 그것을 자기 안에서 잘 절제할 때 파괴적인 것이 아닌 생산적인 결과를 가져다주어 사회나 개인에게 이익을 주지만, 과욕에서 시작된 일이라면 더 갖고자 하는 욕망 때문에 결과가 파괴적이고 사회에 해를 가져다줄 뿐이다.
누가 한평생 가난하게 살기를 원하는가? 개으름은 성서에서도 죄악으로 가르치고 있다. 가난하게 태어남은 본인의 선택이 아니지만 평생을 남에게 의존해서 살아간다면 그것은 결코 자신안에 존재한 긍정적인 욕망을 저버린 거나 마찬 가지라 하겠다.
욕망이나 욕심은 사람마다 다 다르게 삶에서 나타난다. 끊임없는 명예의 욕망, 부의 욕심, 성, 지식, 음식에 대한 욕심,혹은 미 에 대한 욕망이 다른 형태로 우리 내면에 존재하면서 삶을 지향하고 그것을 목표로 삶고 살아가게 만들기도한다.
특히 부와 명예 그리고 미에 대한 지나친 욕망이 사회의 도덕을 파괴하고, 이로인해 이웃 간에 관계를 끊는 이웃도 만나게 된다. 실로 서글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어떤 본능이든 우리가 추구하고 있는 것들 중에 하나라도 성취된다면 그 결과로 기쁨을 얻게되기에 끊임없이 추구하는 것이 우리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욕망이라 생각을 해본다.
한예로 동포사회에 우리와 같은 시대에 이민 온 사람들 중에 개인사업을 해서 많은 부를 챙긴 사람도 있지만 반면 장시간 힘든 노동으로 얻은 수고의 대가를 잃은 사람들도 많이 보아왔다. 그 이유는 부동산 경기가 성황 할 때 벌은 재산을 투자했다가 예상치 못한 경제 침체로 모든 것을 다 잃은 이웃들을 많이 지켜보았다. 가진 부를 더 많이 갖기 위해 경험 없는 투기를 했기에 그런 결과를 가져왔을 때 얻게되는 그 허무감과 절망감…
대궐같은 집에서 셋방 아파트나 남의 지하실로 옮겨가야 하는 그 모멸감, 만사가 형통할 때 가졌던 자신감은 주위사람들에 대한 인식을 더욱 부추기기 마련이다. 욕심이 크면 클수록 이에 비례해서 더 많은 것을 잃은 그들을 보면서 나자신에게도 커다란 삶의 교훈이 되었다. 내가 캐나다로 이민을 오게 된 동기도 한국에서 보다 더 잘살고 더 많은 것을 공부하기위해서 왔다는 그것도 내 본능의 욕망에서라면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이렇게 우리 속에 존재하고 있는 요소들이 부추기고, 그 결과 행동으로 옮겨지게 마련이다. 내가 갖고 싶고 하고 싶은 것에 충동을 받았을 때 그것을 위해서 방법을 구상하고 계획하고, 그 다음 행동으로 옮겨간다. 하고자 하는 욕구가 크면 클수록 더 많은 시간과 희생을 요구하지만 그 결과 긍정적일 경우에는 개인과 사회에 많은 이익을 가져다 주기도 한다.
나는 내 안에 존재하고 있는 배움의 욕심이 평생동안 그렇게 나를 이끌어왔고, 그 결과 남보다 더 많은 시간관리를 해야 했고, 힘든 일도 자초해서 살아왔다. 그래도 그 배움의 즐거움이 컸기에 나에게는 무한한 기쁨의 시간들로 채워 주었다. 내가 가졌던 이욕망에 나는 결코 후회하자 않지만 가족들의 희생과 협조가 없었더라면 아마도 그것은 가능하지 않았으리라.
한때 아이들을 사 교육을 시키기 위해서 우리 부부가 욕심을 부려 생각지도 못한 결과를 가져왔던 때가 있었다. 경제적인 여유로움을 더 갖고자 하는 욕심 때문에 남편이 사업에 뛰어 들었다가 정신적, 금전적으로 잃은 것도 많았지만 우리에게 평생의 귀한 교훈을 마음 깊이 심어 주었다. 한번입은 화상은 흉터를 남기듯이 그 레슨은 평생동안 잊지 못할 내 가슴에 안겨준 욕심의 결과로 화상과 같은 흉터이다.
이렇게 사람은 자기도 모르는 욕망이나 욕심이란 물레바퀴속에 끼어서 돌아가다 보면 빠져나올 수가 없고, 누군가 물레바퀴를 멈출 때 많은 것을 잃은 후에야 비로소 깨닫게 된다. 그래도 그것으로 인해 다시는 같은 길을 되풀이하지 않는다면 늦게 나마 얻은 참된 인생의 교훈이 될 텐데… 나를 알아가는 것이 이렇게 어려우니 우둔한 사람은 또 다시 같은 길을 밟고 또 밟으니…
2012-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