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마을 낭만골목
방에서 빈둥대다 갑자기 춘천을 가고 싶어 졌다.
차를 몰아 1시간 가령을 달려 남춘천 IC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차를 세우고 춘천 여행지를 검색했다.
내 눈에 띈 것은 벽화 마을과 김유정 역이었다.
벽화마을 치고는 작고 아담했다.
입구에서 작은 날게 벽화가 가장 날 설레게 했다.
누군가 숨겨 두었는지 모르는 작은 인형 하나 지나가는 사람들을 마치 누어서 눈치 보는 모습이 날 웃게 했고
옛 생각이 절로 나는 사방 치기는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마치 이모티콘 같이 작고 귀여운 그림들도 좋았고...
전봇대에 매달린 아이들 그림이 또 나를 멈추게 했다.
조금 크기가 있는 돌 들은 저마다 각자의 다른 모습으로 반겨 주었고...
어느 처마 밑에 매달린 작은 비행기는 1914년 1차 세계대전 전쟁에서 막 나온 비행기 같이 보였다.
돌 담길 사이로 가려 쳐 주는 "담 작은 도서관" 노란 화살표
한번 덜려볼까 잠깐 고민했지만 pass...
대부분 보면 벽화 속에 사람만 그려 놓는데 여기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전했어 더 좋았다.
벽화 마을을 다 돌고 찾은 김유정 역 cafee
이곳은 "강촌 레일파크"이다
이곳 출생인 김유정 (소설가) 작가를 그리기 위한 문화촌으로
대표작 소낙비. 노다지. 동백꽃 등 많은 작품들과
다른 작가들의 작품들을 함께 보며 읽을 수 있다.
삼삼 오오 레일 바이크를 타고 떠나는 모습이 아직 머릿속에 가장 낭만적으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