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마블
사람에 따라 이 내용은 스포일 수 있습니다.
간만에 쓰는 글이 캡틴 마블 관람기~
스탠 리 옹 사망 후 첫 개봉 영화이다.
덕분에 첫 시작에 할아버지의 다양한 영상들이 스쳐지나갔다.
전체적인 영화의 내용은 기본적으로 성장기이며 한 여성의 정체성 찾기에 기반한다.
한 동안 같은 고민이 많아서 나는 유독 포커싱이 그 쪽으로 집중되었으나 누군가는 겁나 긴 단순 쿠키영상으로 생각할 수 있고, 누군가는 단순 어벤저스 프리퀄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이 영화는 한 여성의 정체성을 찾기위한 끊임 없는 고민이다.
여성으로써 ‘Take her down’이라는 상황은 수 없이 벌어진다. 그리고 이 영화는 그 상황들 속에서 그녀가 인간으로써 자기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결론은
“I have nothing to prove to you”
인간으로써 다른 사람에게 무엇을 증명할 필요는 하나도 없다. 나는 나 자신으로 존재할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그게 얼마나 사람을 강하게 만들 수 있는지 그것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