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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각의 가치 Nov 02. 2024

마치 형제처럼, 고양이와 함께하는 간식 타임

메리와 꼬맹이의 간식타임

한 번은 길냥이들이 메리가 먹고 남긴 간식을 맛보고 싶어 하는 걸 발견했어요. 그런데 메리가 이를 신경 쓰는 눈치가 전혀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때부터 가끔씩 간식을 조금씩 더 챙겨가서 길냥이들에게도 나눠주기 시작했어요. 메리는 자기가 먹는 옆에서 고양이 친구들이 간식을 나눠 먹는 것을 편안하게 지켜봐요.


고양이들도 메리에게 경계하지 않고, 서로 간식을 먹으며 눈인사를 주고받는 듯한 모습이에요.


TIP: 강아지와 길냥이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간식을 줄 때는 편안한 환경에서 여유 있게 주는 것이 좋아요. 메리와 고양이들이 이렇게 간식을 나누다 보니, 고양이 친구들이 더 자주 집 근처로 놀러 오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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