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누구냐!
나의 급체를 일으킨 놈이!
아이와 쭈그려 앉아 먹은 구운 감자더냐
체한 걸 알고도 먹은 족발이더냐
두통약과 소화제를 먹고도 먹은 떡튀순이더냐
내려가거라.
그래야 내가 또 저녁을 먹지 않겠니?
꺼지지 않는 식욕이 더 센가
요지부동 내려가지 않는 너희가 더 센가.
누가누가 더 센가 대결하지 말고 서로서로 양보하렴.
'음식일기'에서는 먹으면서도 다음 먹을거리를 이야기 하는 우리에게 너무 중요한 음식들을 되돌아보고 함께 공감하는 그림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