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를 가고 무엇을 보지?
비행기 티켓을 예약하면서 부터 이미 여행이다.
가야할 나라가 결정되면 정보를 취합하고 준비하는 것에 탄력이 붙는다.
보고 싶은 곳과 먹고 싶은 것, 자야 할 것과 준비물을 챙기면서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된다.
가족이 함께 하기에 대중교통 수단과 렌트카를 검색해보니 비용의 부담과 해외 첫 운전이라는 마음을 부담 등을 염두에 두고 결국 해외 운전의 마음의 부담을 안고 렌트카를 빌리기로 결정하고 국내에서 렌트카를 예약했다.
일주일은 터키의 유명한 지역을 중심으로 렌트카로 이스탄불 공항에서 차를 받아 이스탄불 공항에 반납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우고 렌트하는 것으로 하자.
그리고 후반 일주일은 이스탄불을 거점으로 한 곳에서 터키 현지인처럼 일주일을 살아보는 것으로 일정을 결정했다.
결국 이동의 자유가 생기니 준비물에도 여유가 생기더라든... 만약 대중교통으로 다닐 것이라면 짐을 꾸리는 것에도 거기에 맞는 준비물이 필요하겠지만, 자동차를 렌트하는 것으로 결정되었기에 짐을 챙기는 것에도 약간의 여유가 더 생기더라는 ...
한달 간의 계획으로 해외 일정을 꾸렸기에 특히 건강과 음식 등에 좀 더 신경을 쓸 여유가 필요하다.
여행 준비 내내 누룽지를 틈틈히 만들어 바짝 말리고, 끓인 물만 부으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즉석 음식, 라면과 라면을 끓일 수 있는 그릇, 비상약품, 상비약품, 복용약품, 여름에 간 여행이었기에 그 계절의 여유 복장 등 ...
게다가 렌트카를 빌리니 여행기간에 들을 음악과 영화 등의 즐길 거리와 여행 중 운전하면서 졸음 운전을 방지할 오징어채 등등의 물품을 공용 짐과 개인짐으로 꾸리기로 했다.
개인 준비 물품 목록과 공용 준비 물폼 목록으로 나누어 준비물을 체크하고 개인적으로 준비물을 점검하고...
결국 개인 기내 가방 한개씩 네개, 공용짐 화물 가방 한 개, 한국 음식과 커피 외국에서 생각날 한국 과자및 음식 등을 준비하니 두 개의 박스에 나눠 박스포장을 하기로 하였다.
여행 전 날 짐을 모두 꺼내놓고 보니 거실 한 가득... 이걸 다 어떻게 들고 다니지? 각자 개인 짐들을 한 개의 기내가방에 넣기에도 짐이 너무 넘쳐서,
결국 조금씩 짐을 줄이기로 하고 최대한 짐을 줄이고 줄여보니 결국 빠듯하게 한 개의 기내 가방에 준비하고 공용 짐의 화물 가방에 다 넣고, 박스 두 개를 더 준비해서 결국 모든 짐을 다 꾸리니 개인용 기내가방 한 개씩 3개의 기내가방, 공용 짐을 담은 화물가방 한 개, 공용 먹을 거리와 간식 등의 박스 두 개, 개인용 작은 여행용 휴대가방 한 개씩 등을 합해서 몸무게를 재는 저울을 동원해서 무게를 달아 출국 준비를 마쳤다.
이제 내일 아침이면 이스탄불로 간다.
출발이 8시이니 집인 염창동에서 인천 공항까지 5시에 출발해야 하니 일찍 자자...
그런데 잠이 오기나 하겠나...? 내일... 드디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