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일단 시작해보자. 그리고 시작한 다음 어디로 가야 할지 생각해보자. 시작하기 전에 굳이 너무 많은 생각을 할 필요 없다. 일단 뭐가 되었든 시작하고, 그리고 방향성을 잡아 나가는 것이다.
책을 내고 글을 쓰는 일 역시 마찬가지다. 모든 것을 혼자 할 필요 없다. 일단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면, 그 일이 왜 신나고 재미있는지 스스로를 설득하자. 그리고 그 설득을 조금 더 발전시켜서 내가 하는 일에 같이 이 설레고 가슴이 뛸 것 같은 동료를 찾자. 그리고 그 동료와 함께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해 나가는 것이다.
그 동료는 내가 힘들고 지칠 때 나의 동기를 다시 일깨워 줄 것이고, 내가 방향성을 잃고 헤맬 때 함께 방향성을 잡아 줄 것이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내가 아닌 우리가 될 것이다. 그리고 결국 우리로서 일을 해냈을 때 내가 해낸 것보다 훨씬 더 큰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이다. 힘든 것은 반으로, 기쁜 것은 두배로 될 수 있는 방법, 혼자서 고군분투하는 것이 아니라 동료를 찾는 것이다.
"도크라테스" 작가님이라는 좋은 동료를 찾아서 함께 국제연애를 통해서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매거진에는 매주 글이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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