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단비에게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조해숲 Aug 08. 2023

나를 사랑으로 채워줘요.

단비에게 하는 말. 사실 나에게 하는 말. 025.

나를 사랑으로 채워줘요.

_홍진영의 노래 <사랑의 배터리> 속에서.


어느 날 지나가다 "나를 사랑으로 채워줘요. 사랑의 배터리가 다 됐나 봐요~"라는 노래를 듣고...

그때 왜 그랬는지... 

혼잣말을 했어! "훗! 너가 채워!"


웃기지?

그런데 생각해보니, 웃긴 말이 아니더라고. 아무 생각없이 한 말이지만 참 맞는 말 같아.

사랑을 채우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내가 스스로 채우는 것이니까.


단비야.

너 스스로 사랑해줘. 사랑으로 채워줘. 아주 많이. 그리고 다른 이들도 그만큼 사랑하고.


201904 @대구


매거진의 이전글 이해 없는 세상에서 나만은 언제라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