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그거 알아? 너한테 엄청 좋은 숨 냄새나는 거.
숨 냄새라는 말이 조금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겠는데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어.
숨 향기라고 하기엔 느낌이 안 살거든.
네 숨 냄새는 까마득해.
한 번의 들숨과 한 번의 날숨.
그 찰나 같은 공백조차 허락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좋다면 이해가 돼?
그 까마득한 순간에 취해 잠들고 싶다.
오늘도 여전히 보고 싶었어.
생각날 때마다 끼적이는 일기장 같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