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의 전제 조건 (224p) - 내가 팔을 휘두를 권리는 다른 사람의 코앞까지다라는 격언이 있다고 한다. 나는 타인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마음껏 살 권리가 있다. 남한테 피해 주는 주지 말되 내가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이루면서 살자.
* 유리는 이미 깨졌다 (237p) - 불운이라는 것이 나에게 닥쳤을 때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인가란 생각을 할게 아니라 누구에게,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자. 그 불운이 딱히 나만 피해 갈 이유도 없다. 언제든지 닥칠 일이라 생각하면 정작 불운이 닥쳤을 때 태연하게 넘길 수 있을 것이다. 장마 기간에 소나기가 왔다고 해서 심적으로 무너지는 사람은 없다.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