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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쏘 Jun 23. 2023

선생 된 우리

야고보서 3장 1절

[날마다 기막힌 새벽 #1153] 선생 된 우리

https://youtu.be/h8HVisp-uEQ


위 김동호 목사님의 [날마다 기막힌 새벽 #1153] 선생 된 우리 영상의 본문인 야고보서 3장 1절 말씀과 함께 목사님의 스크립트 전문을 직접 아래 인용하고, 저의 기도와 적용점을 덧붙여 보았습니다. 그러나 영상으로 전문을 들으실 때의 은혜 역시 누리시기를 추천합니다.


[성경인용] 성경 말씀 본문 - 야고보서 3장 1절


1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 된 우리가

  더 큰 심판 받을 줄을 알고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



[스크립트 인용] 김동호 목사님의 스크립트 전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김동호 목사입니다. 오늘도 우리 날마다 기막힌 새벽을 허락해주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또 잊지 않고 찾아나오신 여러분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이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야고보서 3장 1절, 한 절 말씀입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 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


이제 저는 참 복을 많이 받은 사람입니다. 정말 쌓아둘 곳이 없도록 많이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 많은 복 중에도 좀 크다고 생각되는 복도 있고, 그보다 조금 작다고 생각하는 복들도 있습니다.


근데 제가 참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건 정말 큰 복이다, 내가 큰 복을 받았다'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몇 개 있는데, 그 중에 하나는 '내가 참 좋은 스승을 만났다'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저에게 좋은 스승 만나는 복을 주셨어요. 교회에서는 임택진 목사님, 학교에서는 신학교에서는 주선애 교수님 두 분 만난 것이 제 삶에 결정적인 축복이 되었습니다.


이 두 분이 제 삶에 많은 깨달음을 주셨고요. 스승의 역할은 가르침이거든요. 많은 삶의 교훈을 주셨고, 그다음에 그분들이 저한테 좋은 스승이 된 또 중요한 이유는 제 삶에 깊은 감동을 주셨다는 거예요.


'저렇게 사는 것이 아름답구나, 저렇게 사는 것이 멋있는 일이구나, 저렇게 사는 일이 참 감동적이구나' 하는 것을 삶으로 보여주셨기 때문에, 제가 그 길을 나도 모르는 사이에 따라가게 되더라고요.


'나도  저렇게 해야지' 하는 것이 있어서 '이렇게 좋은 스승 만난 것이 얼마나 복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할 때 꼭 '좋은 스승을 만나게 해 주십시오, 좋은 선생님을 만나게 해 주십시오'라고 하는 기도를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좋은 스승을 만나게 해 주십시오 라는 기도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좋은 스승 만나게 해 주십시오'에서 기도가 끝나면, 참 이기적인 사람이 되는 겁니다.


'좋은 스승을 만나게 해 주십시오'라고 기도한 후에는 반드시, '하나님, 저도 좋은 스승이, 선생이 되게 해 주셔서, 이 빚을 갚게 해 주십시오, 후배들에게 전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자손들에게 전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라고 기도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리고 우리 삶의 목표를, 내가 자녀들과 후손들을 가르칠 수 있는, 저들의 인생의, 믿음의, 신앙의, 좋은 스승이 되는 것, 거기다 목표를 정하고, 공부하고, 노력하고, 예수를 믿고, 기도하고 그래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성경에 보면, 제가 지금 하고 있는 말과는 반대되는 말씀이 기록돼 있어요. "너희는 선생 된 사람들에게 심판이 많을 줄 알고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 선생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라" 그랬는데 성경은 "선생 함부로 하는 거 아니야, 선생 많이 하지 마라, 선생 하지 말라"는 말씀이 있잖아요.


여러분, 이 말씀을 잘 읽어야 돼요. 반어법이 있잖아요. 반어법이란, 아이가 학교 갔다 와서 숙제도 안 하고, 공부도 안 하고 이러니까 엄마가 야단치다 치다가 이렇게 얘기했어요. "너 그러려면 학교 가지 말어, 학교 관둬." 아이가 진짜 그다음 날 아침에 학교를 안 가요. "너 시간 됐는데, 왜 학교 안 가니?" "엄마가 어제 가지 말라 그랬잖아." 아이가 말을 잘못 들은 거예요. '학교 가지 마'라는 말은요, '학교 잘 다녀야지, 숙제 잘해야지, 공부 잘해야지' 그런 뜻이 있는 것 아니겠어요?


"선생 하지마" 하는 것은, 선생 하지 말라는 말씀이 아니에요. "좋은 선생이 돼야지, 함부로 선생 돼서, 남의 인생을 그르치는 그런 사람이 되지 말고, 좋은 선생이 돼라." 그래서 야고보서 3장 1절, 오늘 본문 가지고 설교를 한다면 "선생 하지마" 이게 아니에요. "좋은 선생이 되자, 좋은 선생을 만나기도 해야 되지만, 내가 좋은 선생이 되어서 자녀들과 우리 후배들에게 복이 되는 그런 삶을 살아야지." 이것이 오늘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좋은 스승이란 어떤 사람일까요? 저는 크게 두 가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1) 좋은 스승은 아이들을, 제자들을, 사랑하는 사람이에요.


제가 주일학교 1학년 때 홍 선생님이라는 분을 만났어요. 제가 가끔 설교 중에도 예화로 들었는데요, 그때 이화여대 1학년인가? 2학년인가? 그러셨는데, 여선생님이셨어요. 제가 성경 암송 대회에서 특상을 받아가지고 오니까, 너무 좋아하시고, 저를 안아주셨어요. 마룻바닥에서 예배드릴 때였는데, 저를 이렇게 무릎에 앉히고 꼭 뒤에서 안아줬는데, 그것이 제 인생의 사건이었어요. 그 선생님이 나를 안아주고, 사랑을 받으니까, 교회 가는 것이 제일 즐거운 일이 되었고, 또 선생님이 나를 사랑하시니까, 그분의 가르침을 제가 믿게 되었어요. 그래서 믿음이 생겼고, 또 목사가 되었고, 또 그 믿음을 잘 설명하고 설교하는 그런 사람이 되었잖아요.


제가 그래서 천안에 높은뜻씨앗스쿨, 그 학교를 세우면서 제가 한 것은 하나밖에 없어요. 아이들을 안아주는 거, 꼭 안아주는 거. 전 애들이 사실 예쁘니까, 그래서 아이들이 느끼게, '우리 할아버지 교장이, 우리 할아버지 이사장이, 정말 우리를 예뻐하는구나, 우리를 사랑하는구나, 우리를 귀히 여기는구나' 하는 것을 그냥 몸으로, 체온으로 느끼게 하려고 꽉꽉 안아줬었죠.


처음에 안아주니까 애들이 도망가더라고요. '이 할아버지 왜 이러나' 하고 밀치기도 하고 그러는데, 진심으로 안아주기 시작하니까, 와서 애들이 안기기 시작했어요. 난 그 사랑이, 아이들을 건강하게 하고, 지혜롭게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 좋은 스승은 아이들을,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것이에요.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좋은 스승의 첫째는 사랑이에요. 


근데 사랑만 있다고 좋은 스승이 되는 게 아니에요.


2) 여러분, 좋은 스승은 잘 가르쳐야 해요, 잘 가르쳐야 돼요. 가르치는 게 교사의 사명이거든요. 인생을 가르치고, 하나님을 가르치고, 믿음을 가르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해요. 하나님의 말씀 진리를 가르칠 수 있는 실력이 없는데, 애들 사랑만 한다고 사랑하는 거, 물론 좋지만, 사랑만 한다고 좋은 스승이 되는 건 아니잖아요.


그런데 여러분, 실력 있는 사람이 되려고 할 때, 그 진리를 가르치는 실력에는 단계가 있어요.


(1) 첫째는요, 모르는 것을 가르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자기도 잘 모르면서 뭐 가르친다, 이건 제일 엉터리 스승이죠. 그건 선생이 아니지요.

(2) 근데, 아는 것을 가르치는 선생님도 계세요. 많은 분들이 아는 것을 가르치지요. 그리고 거기서 선생의 역할이 끝났다고 생각할는지 몰라요. 그런데, 정말 좋은 스승은요, 아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3) 자신이 살아본 것을 가르치는 사람이에요. 지식을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삶을 가르치는 것이에요. '하나님에 대해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만난 하나님을 간증하면서 증거하는 사람이 좋은 스승이 아니겠나?' 싶습니다.


우리 사랑하는 날기새 가족 여러분, 좋은 스승을 만나는 복을 받으시고요. 무엇보다도 이제는, 좋은 스승이 되기를 욕심내세요. 그래서 사랑의 은사를 갈구하시고요.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머리로만 아니라, 입으로만 아니라, 내 삶으로 가르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이성적인 명철함으로도 가르치지만, 삶의 전체를 풍겨내는 감동으로, 감동으로 자식을 가르치고, 제자를 가르칠 수 있는, 그런 실력 있는 스승이 되게 해 주십시오.'라고 여러분 기도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좋은 스승이 되는 복을 주실 거예요.


여러분, 스승에게 주시는 축복이 뭔지 아세요? 제자예요. 좋은 제자들이에요. 제가 교육전도사, 전도사, 부목사, 담임목사 하면서 많은 주일학교 아이들도 거쳐 가고, 또 중고등부 아이들도 거쳐 가고, 청년들 거쳐 갔잖아요. 그 아이들이 다 열매들이에요. 전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그 아이들이 있어요. 전 다 기억 못 하죠. 많은 아이들이니까.


와서 '목사님 제가 청량리중앙교회 다녔습니다.' '그때 제가 주일학교 때 전도사님이셨습니다.' '제가 영락교회 고등부였습니다. 대학부였습니다.' '동안교회 청년이었습니다.' '높은뜻숭의교회 청년이었습니다.' 이럴 때 얼마나 여러분 기쁜지 모르겠어요.


여러분, 제가 교회 하면서 세웠던 재단들이 있잖아요. 열매 나눔 재단, 열매 나눔 인터내셔널, 그리고 또 사회적 기업에 투자해주는 투자회사도 만들었어요, 엉뚱하게 미스크(MYSC)라고 하는. 이제 열매나눔재단은 한 15~6년 이렇게 되고 10년 이상씩의 역사가 됐는데, 많은 어려움들을 겪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이제 자리를 잘 잡았어요. 이제 훌륭한 재단들이 되었어요.


제가 며칠 전에 이제 과장급 이상 직원들을 한번 다 같이 모여서 식사하면서 얘기할 기회가 있었는데, 직원들이 자기를 소개할 때 '제가 숭의교회 청년입니다, 어느 교회 청년입니다, 목사님, 천국의 사고방식 그 설교할 때 제 인생이 바뀌어서 이 일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이런 얘기 들을 때 '죽으리만큼 행복하다'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좋은 스승이 되면 좋은 열매를 얻어요. 좋은 나무가 되는 것이죠. 여러분, 많은 인생의 열매를 맺는 것. 돈은 열매가 아니에요. 세상적인 명함, 그게 열매인 줄 알지만, 아니요, [좋은 사람이 태어나는 것. 부족한 나를 통해서 좋은 사람들이 계속 이어가는 것] 그게 제일 큰 열매거든요.


"좋은 나무는 열매를 보아 아느니라." 그랬는데, 여러분의 자녀들, 무엇보다도 자녀들, 그리고 여러분을 통해서 배운 여러 청년들, 어린아이들이, 훌륭한 인물들이 되는 것으로 축복을 받는, 우리 날기새 가족들 다 되실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이 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 선생 잘 못하면 큰 심판이 있다." 그러셨어요. 이건 반대로 얘기하면, "선생 잘하면 좋은 선생이 되면 많은 축복이 있다, 칭찬이 있다"는 뜻이에요. 그리고 "그 큰 축복이 좋은 많은 열매들이다. 제자들이다." 이 말씀 꼭 기억하시고, 좋은 스승을 만나고, 좋은 스승 되는 복을 누리는 우리 날기새 가족들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인용] 김동호 목사님의 기도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우리 날기새 식구들, 좋은 믿음의 스승, 인생의 스승 만나는 복을 주옵소서. 그리고 저들도, 자기 자녀들에게, 후배들에게, 후손들에게, 큰 신앙과 삶에 영향을 끼치는, 스승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많은 좋은 열매를 맺는 복을 받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받들어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 우리 사랑하는 날기새 식구 여러분, 우리 날기새 하면서 믿음이 자라고, 삶이 바뀌어서, 자녀들과 또 후배들을 잘 가르칠 수 있는, 이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의 좋은 스승, 하나님에게 인정을 받는 좋은 스승들 되어서, 많은 좋은 열매를 맺는, 그런 복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 내일 또 뵙겠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기도 Oratio


하나님, 저에게도 많은 좋은 스승의 복을 주셨습니다. 저의 가장 큰 스승이신 우리 어머니, 그리고 본받을 점이 많은 나의 동생, 그리고 제가 다니고 있는 나들목하늘교회의 신호기 목사님, NEXT에서 만난 교수님들, 심리상담을 하며 만난 황 선생님, 음악을 배우며 만난 최교수님 등 넘치도록 많은 스승의 복을 내게 주셨습니다.


하나님, 그리고 주님은 내게 가르치는 일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회사에서는 사람들에게 기술을 가르치고 지식을 알려주는 일을 합니다. 또한 여러 멘토링과 코칭을 통하여, 저의 삶을 통로로 다른 사람을 도울 기회도 주셨습니다.


하나님, 나에게 보내주신 훌륭한 스승님들이, 나에 대한 애정으로, 또한 그분들의 삶 자체를 통해 나의 삶을 변화시키신 것에, 정말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감사함을 느낍니다. 그처럼 저 역시도, 감히 그런 멘토가 되기를, 스승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직 주님의 말씀을 따르며 순종하는 매일이 모여 내 삶이 되기를, 그런 내 삶 자체에서 풍겨나오는 감동으로 나의 멘티들과 제자들을 인도하기를, 그리하여, 정말 참된 열매 맺는 제자들을 길러낼 수 있는 그 숭고한 일에 감히 동참하기 원합니다. 하나님, 나를 훈련시켜 주세요. 하나님께서 나를 연단하실 때, "인내를 온전히 이루어,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는 올해 내게 주신 말씀을 기억하며, 오늘도 온전히 인내하고 순종하기로 결단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 나라 살기 Contemplatio


1) 어제 실천 회고

- 매일 잠들기 전 30분, 하나님과 오늘 하루를 회고하는 시간 갖는 것을 고정 스케줄로 스케쥴러에 넣기 > 어젯밤에 잠들고, 오늘 아침 완료


2) 오늘의 실천

-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30분 하루 회고하기

- 내가 멘토링하는 멘티들을 더욱 사랑할 수 있기를,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내 마음이 되기를 구하기

- 나 역시도 멘티들을 멘토링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나 스스로가 그런 삶을 살기를, 그리하여 내 삶 자체가 감동이 되어 그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액션 아이템을 뽑아보기





오늘의 찬양: 나의 사랑하는 책 - WELOVE CREATIVE TEAM  

https://youtu.be/N0kukKLeGt8


나의 사랑하는 책 비록 헤어졌으나

어머니의 무릎 위에 앉아서

재미있게 듣던 말 이 책 중에 있으니

이 성경 심히 사랑합니다


예수 세상 계실 때 많은 고난당하고

십자가에 달려 죽임 당한 일

어머니가 읽으며 눈물 많이 흘린 것

지금까지 내가 기억합니다


귀하고 귀하다 우리 어머니가 들려주시던

재미있게 듣던 말 이 책 중에 있으니

이 성경 심히 사랑합니다


그때 일은 지나고 나의 눈은 환하오

어머니의 말씀 기억하면서

나도 시시때때로 성경 말씀 읽으며

주의 뜻을 따라 살려합니다


귀하고 귀하다 우리 어머니가 들려주시던

재미있게 듣던 말 이 책 중에 있으니

이 성경 심히 사랑합니다


귀하고 귀하다 우리 어머니가 들려주시던

재미있게 듣던 말 이 책 중에 있으니

이 성경 심히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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