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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쏘 Jul 13. 2023

하나님 없이는 아무것도 아니다

야고보서 4장 13절 - 17절

[날마다 기막힌 새벽 #1162] 하나님 없이는 아무것도 아니다

https://youtu.be/lmKE93Q9JH8


위 김동호 목사님의 [날마다 기막힌 새벽 #1162] 하나님 없이는 아무것도 아니다 영상의 본문인 야고보서 4장 13절 - 17절 말씀, 목사님의 말씀 전문, 목사님의 기도 전문에 저의 요약과 기도와 적용점을 덧붙여 보았습니다. 그러나 영상을 통해 목사님의 음성으로 전문을 들으실 때의 은혜가 더욱 크니, 영상으로 그 은혜를 역시 누리시기를 추천합니다.



[성경인용] 성경 말씀 본문 - 야고보서 4장 13절 - 17절


야고보서 4장 13절 - 17절


13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15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16 이제도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하니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17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말씀 인용] 김동호 목사님의 Script


여러분, 안녕하세요. 김동호 목사입니다. 오늘도 잊지 않고 날마다 기막힌 새벽을 찾아주신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귀한 은혜의 말씀, 진리의 말씀으로 깨우쳐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오늘 하나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야고보서 4장 13절에서 17절의 말씀입니다.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1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이제도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하니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아멘."


인간은 참 대단해요. 인간의 능력은 다른 피조물의 능력과 이렇게 비교될 수 없습니다. 우리 인간은 하늘을 날지 못하지만, 새처럼 하늘을 날지 못하지만 비행기를 만들어서 새보다 훨씬 더 잘 날아다니거든요. 인공위성도 만들잖아요. 컴퓨터도 만들고, 자동차도 만들고, 인터넷도 만들고, 또 AI도 만들어서 도무지 인간의 능력이 어디까지인가, 이렇게 인간의 능력은 참 대단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생각하면, 인간은 참 무능하고 무력해요. 세상에 대해서, 환경에 대해서, 주변에 대해서 참 능력이 있는데 정작 자신의 삶, 생명, 삶의 본질, 행복 여기에 대해서는 참 무능력하다, 하는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도 참 많이 있지만 사실은 할 수 없는 것들이 훨씬 더 많거든요. 근데 우리는 할 수 있는 것에 도취되어서, 우리가 할 수 없다는 것을 잊어버리는 때가 참 많아요. 생명, 내 마음대로 못 합니다. 자식도 내 마음대로 못 합니다. 건강도 내 마음대로 못 합니다. 행복도 내 맘대로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조금 뭐 하면, 돈 좀 벌게 되면, 세상적으로 좀 성공하게 되면, 어떤 지식이 좀 쌓이게 되면,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삶의 무능력자라는 사실을 깜빡깜빡 잊어버리곤 합니다. 그것이 얼마나 우리의 삶을 위험하게 하는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에 대해서 허망한 자신감을 갖습니다. 마치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는 것처럼 이렇게 자랑합니다. 자신만만해하고 자랑합니다.


제가 조금 큰 교회 목회를 하지 않았어요? 그러다 보니까 제가 생활에 그렇게 궁핍하지를 않았어요, 여러분. 금전적으로 목사님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쪼들리지를 않았어요. 그러다 어느 날, 제가 깜짝 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나도 모르게 내 입에서 이런 소리가 나가더라고요. '내가 어디 가서 밥 세끼를 못 얻어먹으랴?' 밥 세끼 먹는 것은 일도 아니었어요. 늘 저한테 그만한 돈이 있었으니까, 어디 가서 밥세끼를 못 먹으랴? 근데 그때 내가 깜짝 놀랐어요. 이 소리를 하나님이 들으시고, '"너 이 자식" 하면, 나는 죽었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나님이 얼굴을 돌리시면, 내가 어디 가서 밥을 먹겠습니까? 내가 밥 한 끼도 내 능력으론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을 그때 참 무섭게 깨달았어요. 다시는 그딴 소리안 하지요. 내가 어디 가서 밥 세끼 못 벌어먹으랴.


근데 우리가 조금만 뭐 유능해지고 성공하고 이렇게 되면은 그런 생각이 있어서, 자꾸 그것이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해요. 하나님 간절히 붙잡으려고 하는 간절함을 잃어버리게 해요. '하나님 없이도 살만한데 뭐, 내가 이것도 할 수 있고 저것도 할 수 있는데', 여러분 이런 생각에 빠지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모릅니다. 스스로를 과신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은 여러분 세상에 없습니다.


나이가 좀 들고, 경력이 쌓이고, 약간의 성공도 하고, 출세도 하고, 돈도 좀 벌어서 있게 되면, 오만에 빠지고, 여러분, 허망한 자신감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함부로 이런저런 계획을 세웁니다. 그리고 '이렇게 되리라' 자신합니다. '오늘 어느 도시에 가서 한 해 동안 내가 장사하여 돈을 벌리라.' 근데 하나님이 그러시는 거예요. "네 뜻대로 다 되었냐? 그러니까 네가 마음먹은 대로 다 되는 것 같지? 내가 너를 축복하지 아니하면, 내가 내 삶에 관여하지 아니하면 그 모든 일이 헛되어질 것이다. 네가 무슨 힘으로 그것을 할 수 있겠느냐?" 하는 것을 지적하시는 것이잖아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하는 말씀이 있어요. 예, 참 지혜로운 말이에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예요. 그 어떤 그 카툰이라고 그러나요. 이제 만화 같은 거. 이제 많은 실패를 읽는데요. 어떤 사람은 실패를 이렇게 머리에 이렇게 짐처럼 이어졌더라고요. 그렇게 되면 실패는 짐이 돼요. 근데 어떤 사람은 실패를 하나하나 계단으로 깔았더라고요. 그것은 성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되는 거예요. 참 재밌는 표현을 했더라고요. 여러분,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예요. 여러분 실패를 교훈 삼으면 그것으로 성공할 수 있어요. 


근데 반대말도 성립된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성공은 실패의 어머니다. 실제로 경영학에 그런 말이 있다네요. '성공 속에 패망의 인자가 있다.' 이건 굉장히 중요한 것이에요. 성공했을 때가 제일 위험하다는 것이에요.


오늘 우리나라의 큰 재벌 기업의 회장이 우리 S 전자가 일본의 그 전자회사들을 앞질렀을 때, 그때 회사 임직원들을 독일 어디로 불러 가지고 자만에 빠질까 봐, '아내와 자식 외에는 다 바꿔라, 오늘 것 가지고 10년 후를 벌어먹을 수 없다' 그러면서 자만에 빠지지 않게 했던 그 유명한 일화가 있는데요. 그게 바로 "성공 속에 패망의 인자가 있다"는 것을 아는 경영자의 지혜가 아니었을까, 저는 그런 생각을 해요.


여러분, 성공에 안주하다 보면 굉장히 위험합니다. 창조적인 데서 발전이 멈추고요, 계속 발전해야 되는데, 성공에 안주하다 보면 마치 토끼가 앞서가다가 거북이에게 따라 잡히는 것처럼 이제 그런 위험도 있을 수 있지만, 자만에 빠져요.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요즘 제가 날기새 하면서 몇 번 간증처럼 얘기한 적이 있는데요. 요즘 제가 참 위험하거든요. 제가 인간적으로 참 조심스러운 얘긴데, 제가 승승장구하고 있잖아요. 하는 일마다 잘 되네요. 많은 좋은 열매들이 있어서요. 날마다 참 기쁘고 감사하고 그래요. 이때가 참 위험한 때예요. 그래서 제가 주문처럼, 정말 제 자신의 주문처럼 되뇌는 성경 말씀이 있어요.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고, 여호와께서 성을 지켜주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여러분, 그냥 모든 일이 잘 되니까요. 잊어버려요. 하나님이 세워 주지 않으셔도 내가 다 세울 수 있을 것 같아요. '하나님이 지켜주지 않으셔도 이 정도는 내가 지킬 수 있습니다.' 그럴 것 같아요. 


여러분, 이런 오만에 빠지면 위험해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성을 점령할 때, 하나님 의존해서 그 견고한 성, 여리고성을 무너뜨렸어요. 그런데 여리고 성하고는 비교도 되지 않는 아이성에서 무너졌어요. 이게 성공 속에 있는 패망의 인자예요. 아이성을 우습게 봤거든요. 여러분, 아이성도 하나님께 의지하여 하나님의 힘으로 넘어뜨리는 거고요. 여리고성도 하나님의 손을 위주에서 의지하는 거예요. '여리고는 하나님이 무너뜨리고, 아이성은 내가 할 수 있다.' 여러분, 이건 얼마나 위험한 생각인지 몰라요. 여러분 하나님 없이는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전적으로 무능력한 자들이에요.


"여호와께서 집을 세워 주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됩니다." 이거 인정할 수 있는 우리 사랑하는 날기새 식구들 다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지 아니하시면 제가 백날 지켜봐야 허사입니다. 내 힘과 내 능력과 내가 가지고 있는 것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것으로 내 생명 구원할 수 없습니다. 행복 끄트머리도 얻을 수 없습니다. 구원 얻을 수 없습니다. 내 삶은 오로지 하나님께만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이 축복하시면 살겠고, 하나님이 축복하지 않으시면 살 수 없습니다.' 이런 믿음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 날기새 식구들 다 되실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 사실 그런 면에서 보면 애통하는 때가 도리어 축복의 기회가 돼요. 뭐 잘 돼서 웃다 보면은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경우도 많잖아요. 그래서, 여러분, 혹시 형통하고, 또 성공하고, 또 경력이 쌓이고, 힘이 생겼을 때, 우리 날기새 가족들 중에는 그런 분들도 있으실 터인데, 그때가 위험한 때다 생각하시고, 하나님을 꼭 붙잡으실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제가 우리 큰 아들 결혼을 얼마 앞두고, 호주에 전도 집회를 간 적이 있어요. 이제 그 호주 대학 강당에 한 천 명 정도 이렇게 집회가 열렸는데요. 그날따라 그렇게 떨리더라고요. 제가 집회를 하도 했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집회에 가서 떨지 않거든요. 제가 몇만 명 집회도 했었는데요. 천 명 정도 집회는 늘 하던 일인데 그날따라 떨렸어요. 근데 그래서 제가 그때 우리 아들한테 편지를 썼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은 이상하게 천 명 집회를 앞두고 그렇게 떨린다. 참 좋은 징조다. 떨릴 때 집회 실패한 적이 없다. 자신만만할 때 집회가 어려워지는 때가 많더라." 그러면서 이제 제가 우리 아들 며느리에게 얘기했지요. 지금 결혼하기 전이니까 한참 사랑에 대해서 충만할 때잖아요. "너 사랑에 자신 갖지 말아라.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사랑하거라. 결혼하거라." 그렇게 편지를 썼던 기억이 오늘 납니다.


여러분, 뭐 조금 성공했다고, 뭐 좀 잘 된다고, 내가 계획하면 내 뜻대로 다 될 것처럼, 그런 허망한 생각에 빠지지 말고, '여호와께서 집을 세워 주셔야 내 수고가 헛되지 않아. 하나님이 지켜 주셔야 내 삶이 보존되지.' 


여러분, 늘 하나님을 붙잡고 실족하지 않고, 오만한 자에 빠지지 않는 우리 사랑하는 날기새 식구들 다 되실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인용] 김동호 목사님의 기도


여러분, 기도하겠습니다. 


조금만 성공하면, 조금만 힘이 생기면, 조금만 높아지면 우리는 그냥 모든 일이 하나님 없어도, 내 생각대로, 내 맘대로 다 될 것처럼 그런 착각에 빠질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하지 않으시면 우리의 모든 수고는 헛될 것입니다. 이것을 잊지 않는 우리 사랑하는 날기새 식구들 다 될 수 있도록, 주님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 꼭 붙잡고, 슬플 때나 기쁠 때나, 성공할 때나 실패할 때나, 언제나 승리하는 삶을 살아내는 우리 날기새 가족들 다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받들어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 부요할 때, 일이 잘 될 때, 성공했을 때, 승승장구할 때, 여러분, 위험합니다. 하나님 없이 내가 다 할 수 있는 것처럼 착각하기 쉽습니다. 나폴레옹이 그랬잖아요. "내 사전에는 '불가능'이란 없다." 근데 사실, 그 비슷한 얘기를 사도 바울도 했었어요.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근데 여러분, 사도 바울의 고백은 나폴레옹의 얘기하고 전혀 달라요.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지. 그건 뭔 줄 아세요? 내게 능력 주시는 하나님 떠나면,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이 고백이에요. 여러분, 하나님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고, 하나님 떠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이 믿음의 고백을 하면서 살아가는 신앙인들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우리 다음 주에 또 뵙겠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기도 Oratio


하나님, 지난 한 주는 세상적으로는 정말로 좋은 일들과, 참으로 힘든 일들이 동시에 일어났습니다. 세상의 기준에서는 주님께서 저에게 큰 선물을 주시고, 제 멘티에게도 큰 선물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나와 가족의 몸이 아프다는 것을 발견하게 하셨고, 가까이에서 떠나보낸 영혼도, 멀리에서 떠나보낸 영혼들도 있습니다. 


하나님, 정말 내가 하나님 없이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내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교만하지 않기를, 매 순간 하루에도 수십 번씩 주님만을 의지하며 나아가기를 결단합니다. 주님, 안전하고 확실하신 영혼의 닻 되시는 주님만 바라보며, 주님의 마음으로 이 모든 것들을 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예수님, 내 안에 계시는 성령 하나님, 나를 주관하여 주세요. 그리고 그 인도하심에 저는 온전히 순종하기로 오늘도 결단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 나라 살기 Contemplatio


1. 어제 실천 회고

1) 오늘도 묵상을 하고 나눌 수 있었습니다. 

2) 감사한 일 

- 조직검사 후 통증이 점점 줄어들고, 다시 앉아서 묵상할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3) 회개할 일 

- 조직검사로 병가를 냈으니 내려놓고 주님 안에서 온전한 휴식을 취해야 하는데, 업무 메일과 메신저를 계속 확인하는 제 모습을 봅니다. 주님, 주님이 허락하신 이 시간, 주님과 함께하는 휴식을 온전히 누리며 주님과 함께 내 삶의 우선순위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으로 사용하게 해 주세요. 


2. 오늘 실천할 것

1) 오늘 실천 회고, 감사한 일, 회개할 일

2)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으며, 내게 능력 주시는 하나님께서 떠나시면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정해진 시간 (하루 5번) 계속 고백하기 




오늘의 찬양: 믿음이 없이는 - 유승아 전도사

https://youtu.be/hqhIwI2VRpA


주님 제 마음이 너무 둔해서

주님을 볼 수 없습니다

이 땅에 속하여 이 땅만 보다가

주님 손을 놓쳤습니다


나는 나그네로 왔는데

왜 주저앉게 되었나

나는 청지기인데

언제부터 내 삶의 주인이 되어 버렸나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고된 수고도 다 헛될 뿐이라

믿음이 없어서 무너진 삶의 모든 자리에

다시 주님을 기다립니다


주님 제 마음이 너무 둔해서

주님을 볼 수 없습니다

이 땅에 속하여 이 땅만 보다가

주님 손을 놓쳤습니다


나는 나그네로 왔는데

왜 주저앉게 되었나

나는 청지기인데

언제부터 내 삶의 주인이 되어 버렸나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고된 수고도 다 헛될 뿐이라

믿음이 없어서 무너진 삶의 모든자리에

다시 주님을 기다립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주를 찾는 자 반드시 만나리

믿음이 없어서 무너진 삶의 모든 자리에

다시 주님을 기다립니다

다시 주님을 기다립니다

다시 주님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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