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8장 14절
잠언 18장 14절 사람의 심령은 그의 병을 능히 이기려니와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느냐
감정 - 상한 심령
잠언은 심신과 건강이 맞물려 있어 둘 다 중요하다고 본다. 오늘 본문은 거기에 미묘한 가르침을 더해 준다. 즉 몸이 성하지 못하면 삶이 고달파지고, 아무런 기쁨도 없으면 삶을 감당할 수 없다.
여기에 함축된 의미는 무엇일까? 영적 내면생활을 가꾸는 것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 몸이 상하면 마음을 굳게 먹고 어렵사리 버틸 수 있으나 심령이 상하면 천하장사라도 견뎌낼 재간이 없다. 우리는 행복의 기초가 미모, 건강, 돈, 지위 등 외부 요소에 있다고 배웠다. 그런데 오늘 말씀은 “아니다. 외부 환경과는 무관하다. 속사람이 환경을 어떻게 보고 반응하고 대처하고 처리하느냐에 따라 행복이 좌우된다“ 라고 말한다.
_팀 켈러, 오늘을 사는 잠언, 04/22
Q. 요즘 당신의 심령을 상하게 하는 일은 무엇인가?
주님, 제 속사람을 강건하게 하시는 주님 덕분에 요즘은 심령이 상하지 않습니다. 매일 평안하고 일상의 행복들을 누립니다. 내가 바울 사도와 같이 풍부에 처하나 비천에 처하나 환경에 상관없이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쉬지 않고 기도할 수 있는 일체의 비결을 깨닫게 해 주세요. 내가 어떤 상황이든지 나의 매 순간이 주님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으로 가득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