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아무리 좋아도 이것만은 적응이 되질 않습니다...
남편과 결혼 15년 차,
여전히 신혼처럼 뜨겁게 사랑하는 사이지만
잘 때만큼은 거리 두고 편안하게 자는 게 좋습니다.
그럼에도 잠드는 순간만큼은 늘 남편이 먼저 잠들기 때문에
푹 잠들 때까지 기다렸다가 슬쩍 등 돌리고 자요.
신혼 땐 남들처럼 품에 안겨서 자야 하는 줄 알고 팔베개도 베고 자봤지만
안겨 있는 저 스스로도 답답하고 불편하고,
남편도 팔 저리거나 아플 것 같아서 신경이 쓰여 잠이 오질 않더라고요.
각방은 물론 한 방 두 침대도 남편과 저는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지만!
한 침대에서 자더라도 적당한 거리두기를 하면 모두가 편안하게 잘 수 있습니다.
잠은 푹 잘 주무셨나요?
저희 부부는 아주 잘 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