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편은 원시인...
헤어롤 (일명 구루프)를 말고 있어야 그나마 정돈이 되는
제 머리는 완전 강력한 직모입니다.
어느날은 머리에 돌돌 말고 있는 걸 보더니 공룡같다고 놀리더라고요?
워낙 더위를 많이 타는 남편은
씻고 나와도 땀이 납니다.
저보다 먼저 씻고 나와도 홀랑 벗고 한참을 말려야만 그제서야 주섬주섬 옷을 입어요.
원시인처럼 옷도 안입고 있다고 한 소리 했더니
말이나 못하면....으휴
벗을 땐 벗더라도 애들 안 자고 있을 땐 후딱후딱 좀 입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