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너무 귀여워서! 아직도 아들의 연애편지를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는 엄마입니다 ㅎㅎ
지금은 초등학교 4학년이지만 여전히 애기처럼 귀여운 우리집 둘째
(아 물론 덩치는....안귀엽지만...)
타고난 성향이 예민하고 조심성이 많은 데다가 어렸을 땐 여느 개구진 남자아이들과는 달리
조용하고 얌전한 편이었던 지라 어린이집 다닐 때 여자친구들이 참으로 예뻐해준다는 이야기를 선생님께
전해들은 적이 있었어요.
아무래도 여자아이들에게 무척 협조적인 편인데다가, 누나와 놀다 보니 여자아이들과도 얌전히 잘 어울려
놀았던 덕분이겠죠.
감기로 며칠간 어린이집을 못 갔다가 등원한 어느 날
예쁜 핑크빛 봉투가 아들의 가방에 들어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바로 아들 반에서 가장 예쁘고 야무진 친구가 서우에게 쓴 편지였어요!
세상에...벌써 여자친구에게 하트가 뿅뿅 박힌 편지를 받아온다니...
짜식...제법인데...?
친구가 써준 편지 읽다가 목 메이는 꼬맹이 시절 우리 아들입니다 ㅎㅎ
아이들 마음이 너무 예쁘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