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랜만의 업데이트입니다.
다시 봐도 설레는, 이 남자의 답장.
저도 이 글을 쓰기 위해 다시 옛날 메일함을 뒤져 찬찬히 읽다 보니
내 남편이지만.... 멋지네요 헤헷
마음의 표현은 했지만 왜 저에게 먼저 시작하자고 섣불리 말할 수 없었는지 얘기해 주던 그 사람의
진심이 꾹꾹 묻어나는 메일이었어요.
과장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제 메일 주소와 전화번호를 알고 있어도 먼저 연락하지 못하고
그저 제가 먼저 연락 주기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고요.
후에 인도에 있던 제 친구에게서 들었지만
제가 한국 들어가고 매일 밤을 술만 마시며 지냈다는 ㅎㅎ
아주 애석하고 궁상맞은 솔로남의 나날을 보냈다고 하더라고요
과장님은 제 메일을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