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 덩어리 + 말하기 문법 + 동사구 + 연음 + 생활 영어
프리토킹을 잘 하기 위해선 이 5가지를 명심하세요.
1. 단어가 아니라 단어 덩어리를 외우기.
단어 하나만 외워서는 말을 할 수 없습니다. 프리토킹에 도움이 될 만한 단어 덩어리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로 퍼지고 있다"를 영어로 하기 위해선 "전세계"를 알아야 합니다. "around the world"입니다. 즉 "Coronavirus is spreading around the world."
2. 기초 문법 2번 마스터하기.
단어를 알아도 회화를 할 수 없다면 문법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퍼지고 있다"를 영어로 하면? spread만 알고 있어선 말할 수 없습니다. 현재 진행형을 알아야 합니다. is spreading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말하기를 위한 기초 문법책을 최소한 2번 마스터하시길 권해드립니다.
3. 동사구 학습하기.
한국 학생들이 가장 약한 부분 중 하나가 동사구입니다. go up, come down, get out 같은 동사구요. 그런데 이런 동사구나 회화에서 아주 많이 쓰인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약해지다를 말할 때는 weaken보다 slow down를 더 많이 씁니다. 이런 동사구를 모르면 리스닝이 안 되기 때문에 회화가 안 됩니다. phrasal verbs라고 하는데 phrasal verbs dictionary도 있습니다. 하나 구입하셔서 열심히 동사구를 예문과 함께 외우신다면 회화하는데 크게 도움이 됩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점점 약해지고 있다." -> Coronavirus is slowing down.
4. 영어 소리의 강약과 연음에 익숙해지기.
리스닝이 안 되는 또 다른 이유는 영어의 리듬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영어에선 중요한 단어를 강하게 발음하고, be동사처럼 안 중요한 단어는 빨리 넘어갑니다. 강하게 발음하기 위해선 억양을 올리거나 더 힘을 주어서 발음해야 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Coronavirus is spreading around the world."에선 coronavirus, spreading, world 이 세단어를 강하게 발음해야 합니다. 나머지 단어는 붙이거나 약하게 발음합니다. 카카오 번역기에서 이 문장을 입력한 다음 언어 세팅을 영어로 하시고 한번 들어보세요.발음을 들을 때 최소한 3번 큰 소리로 따라하시구요. 그러면 내 발음도 달라지면서 점점 들리는 문장이 많아지게 됩니다.
5. 평소에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끊임없이 영어로 생각하기.
평소엔 영어를 전혀 생각하지 않다가 갑자기 외국인 앞에서 생각하려고 하면 영어가 안 되는 건 당연합니다. 내 집안에 있는 물건들, 내 감정들, 나의 계획과 경험들을 끊임없이 영어로 생각하고 말해보세요. 간단한 회화 문장은 파파고나 카카오가 구글보다 번역을 잘 합니다. 번역기 + 구글 + 네이버 지식인 + 영어 잘 하는 사람의 도움을 받아서 끊임없이 영어로 내 생각을 말해보는 것이 프리토킹을 잘 하는 지름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