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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다온 Sep 04. 2023

조금이라도 매일 글을 써보자

글을 쓰기 위해서는 매일 꾸준하게 써야 된다

브런치 작가가 된 다음부터는 일주일에 한 번씩은 글을 발행하려는 목표를 세우고 지키려고 노력했다. 두 달 동안은 잘 이어졌는데 한 번 다른 일들로 인해 놓게 되니 다시 쓰려고 할 땐 집중도 안되고, 어떤 걸 써야 될지 감도 안 잡히고 잘 안 써졌다. 쓰고 싶은 마음은 큰데 안 써지니 가슴이 답답하고 자꾸만 글쓰기를 미루게 됐다.


조금씩 쓸 동안은 글감도 생각이 나고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쓰고 싶은 의욕에 브런치 생각만 했었는데, 역시 글은 꾸준히 써야 되나 보다.






매거진으로 한 가지 주제를 정해 다 쓰게 되면 또 다른 내용의 매거진을 하나씩 만들어 가려고 했는데 그렇게 하다 보니 다른 글들을 자유롭게 쓸 수가 없었다.


발행기간의 공백이 길어지면 “글쓰기는 운동과 같아 매일 한 문장이라도 쓰는 근육을 기르는 게 중요하답니다. 오늘 떠오른 문장을 기록하고 한 편의 글로 완성해 보세요.“라고 브런치에서 글 발행 안내 알림을 보내준다.


‘아.. 내가 긴 글로만 쓰려고 해서 부담을 갖고 있었구나! 짧은 글이라도 내 생각을 담으면 되겠구나! 글을 계속 쓰려면 습관이 중요한데 쓸 주제가 있을 때만 쓴다면 실력이 늘진 않겠구나!’ 이런 생각들을 하게 되니 마음이 편해졌다.


앞으로는 매일은 아니더라도 나와 만나는 시간에 든 단상들과 내가 겪고 있는 상황, 정리하고 싶은 글들을 자유롭게 써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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