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일을 잘 극복하는 사람의 비결은 이것입니다

어려움을 이겨낸 사람들의 공통점

by 글꽃J

힘든 순간을 이겨낸 사람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죽이고 싶은 아이 2를 읽으면서도 그 비결을 다시 한번 떠올릴 수 있었어요.

비결이 과연 뭘까요?


주인공인 주연은 제일 친한 친구의 죽음에서 그 친구를 죽인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받습니다.

경찰 조사가 시작되고, 능력 있는 아빠의 도움으로 유능한 변호사도 그녀를 변호합니다.


그러나 가족과 변호사 누구도 주연이가 친구를 죽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진심으로 믿어주지 않습니다.

안타깝게도 주연은 친구와 마지막 만남에 대한 기억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주연은 외롭습니다.

외로웠습니다.


물질적 풍요를 누리게 해주는 고마운 부모님이지만,

주연이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건지, 그저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할 딸을 원하는 건지 주연은 알지 못합니다.


가장 힘든 순간,

주연에게 중요한 것은 ‘진실’이 아니라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었어요.


또 다른 소설 장발장에서 장발장은 빵 하나를 훔친 죄로 무려 1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옥살이를 합니다.

감옥에서 풀려났지만, 사회는 범죄자 장발장에게 호의적이지 않습니다.

사회에 대한 반발심, 억울함이 장발장의 마음속에 가득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다가 만난 미리엘 신부.

은촛대를 훔치려다 또다시 경찰에 잡히게 될 위기에 처한 장발장을 미리엘 신부가 도와줍니다.

장발장이 훔친 게 아니라, 미리엘 신부가 선물로 준 거라고 말해요.


이후에도 미리엘 신부는 장발장을 믿어주며 그의 삶을 응원합니다.


"...... 저 두루치기 안 좋아해요."

"그래도 하나 알았네. 네가 두루치기 안 좋아하는 거. 그럼 다음엔 잔치국수 같이 먹자. 좋아하는 거 생길 때까지. 어때?"

-죽이고 싶은 아이2 p161-

주연에게도 이제 그런 사람이 생기려나 봅니다.

새로 오신 담임선생님은 주연이가 뭘 좋아하는지 모릅니다.

두루치기를 함께 먹기로 했지만, 세상 사람들에게 마음을 닫은 주연이는 두루치기를 안 좋아한다고 말하죠.

"...... 저 두루치기 안 좋아해요."

그때 선생님이 말합니다.

"그래도 하나 알았네. 네가 두루치기 안 좋아하는 거. 그럼 다음엔 잔치국수 같이 먹자. 좋아하는 거 생길 때까지. 어때?"


주연을 믿어주는 선생님.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못했던 주연이는 이런 선생님을 만나고,

학교 선배, 조리사 선생님 등 좋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조금씩 변해갑니다.


죽을 것 같이 힘들 때,

나를 향한 비난의 화살이 쏟아질 때,

그 순간 나를 믿어줄 사람 누구일까요?


나는 내 아이에게 어떤 부모인가요?

어떤 상황에서도 너를 믿어줄 수 있다는 확신을 주고 계신가요?

내가 어떤 상황이라도

'나를 믿어주는 한 사람'만 있다면

그 사람은 힘든 일을 잘 극복하고 바르게 살아갈 수 있다고 심리학에서도 말합니다.


여러분은 그런 사람이 주위에 있나요?

그리고, 당신은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어줄 수 있나요?

나는 내 아이에게 그런 사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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