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힘들었던 월요일 아침
아침에 눈뜨기도 어려워했던 딸.
오늘은 학교 가기 싫다며 이런저런 이유로 한껏 짜증을 부리며 눈물까지 보이는 너를 보며,
엄마도 회사에 늦는다며 너를 다독여주지 못했어.
출근하고서도 한참 동안, 왜 이렇게 마음이 힘들까?
월요병이라기엔 몸보다 마음이 힘들었어.
엄마도 너그럽고 좋은 엄마이고 싶은데,
오늘은 왠지 모를 불편한 마음이야.
그래도 학교 끝나고 전화한 네 목소리를 들으니
조금은 안심이 돼.
딸의 마음이 '이제 좀 나아졌구나' 싶어서.
2026년 3월 30일 아침은 마음이 힘들었던 날.
내일은 기분 좋게 일어나서 같이 등교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