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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펍 입고 현황

13mm의 거리

by 글멋지기


오늘 오전에(7월 17일) 메일을 받았어요. 뭐지 하고 열어봤는데 전혀 예상하지 못한 내용이더군요. 하루 종일 '뭐지..뭐지..' 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ㅎㅎ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자면, 책을 출간할때마다 가장 스트레스는 결국 홍보와 판매하는데 있습니다. 뚜렷하게 '이거다' 싶은 방법은 못 찾는 것 같고 어둠 속에서 헤매는 기분만 계속 들거든요. 올해도 마찬가지였지만, 그래도 힘을 얻은 것 같습니다.

꾸준하게 홍보를 하는 것이 참 손 많이 가고 생각만큼 결과가 눈에 보이지 않는 것 같아 지치게 만들지만요, '그럼에도 멈추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계속 해야돼' 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는 저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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