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호][청년] 좋은 피자, 위대한 피자, 현실도피자

여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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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하고 싶은 사회

피곤하다. 어디를 봐도 좋은 소식은 없다. SNS에는 ‘무지성’으로 누군가를 헐뜯는 댓글들이, 뉴스에는 ‘인류애’가 바닥나는 속보들이 판을 친다. 정치권의 실책과 감싸주기식 언론 플레이도 지겹다. 맞는 말을 하면 되려 맞는 상황, 내가 믿던 가치가 지워진다. 더 이상 내가 알던 사회가 아니다. 폭력과 억압이 난무하는 이곳에 내 자리는 보이지 않는다. 게임이나, 웹툰, 소설, 노래, 영화로 도망칠 수도 없다. 자본이 제일 중요한 가치이자 논쟁거리인 사회에서 좋아하는 것 따위는 너무 사소해진다. 밥조차 먹기 어렵다. 경제가 위태롭다. 내가 미치든지, 그들이 제정신으로 돌아오든지 하나는 해야 할 것 같은데. 변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도망쳤다.


도피에도 역사가 있다.

도피하고 싶은 마음이 사회적 현상처럼 두드러진 것이 처음은 아니다. 우리는 2017년에도 ‘헬조선’을 마주했고, 지독하게 앓았다. 2016년 말부터 이어진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태는 국민에게 절망감을 안겼다. 청년 실업률은 약 11%를 기록했고, ‘젠더 갈등’이라는 이름을 덧씌운 여성혐오는 나날이 기세를 더했다.1) 현 정부는 저소득층 임대주택 지원과 예산 및 복지, 무상교육 예산 등을 대폭 축소했다.2) 지옥 같은 나라에 대한 불만은 반복해서 터져 나온다. 해외 이민, 이주를 고려하는 것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트럼프로부터의 ‘도피 크루즈’3)는 우리야말로 꿈꾸던 것이다.

2019년, 청년 S는 캐나다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손에는 취업비자가 들려 있었다. 이유는 단순했다. 해외에서 살아 보고 싶어서. 그러나 그 내면에는 일종의 회피가 자리 잡고 있었다. 치열한 경쟁, 답답한 사회 분위기, 한국에선 그려지지 않는 안정적인 미래. 모든 것이 지겨웠고 누군가와 경쟁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래서 떠났다. 그는 다른 곳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자 했다. 캐나다에서 그는 더 이상 한국에서의 그가 아니었다. 평행 세계에 존재하는 또 다른 그였다. 그는 내내 여행자처럼 살았다. 가끔 한국에 돌아가서 살아갈 자신을 생각하면 마음이 꽉 막히는 듯했으나 눈 감은 채 고개 돌려버리면 그만이었다. 지금 그의 눈앞에는 파라다이스가 펼쳐져 있었다.


워킹홀리데이 외에도 유학, 해외 취업, 교환학생 등 청년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을 떠난다. 그러나 사실 이것은 당신의 ‘자유’나 ‘의지’가 아니다. 우리는 사회의 압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떠날 수밖에 없다. 불안정한 사회와 경제 구조는 개인의 도피를 생존의 문제로 만든다. 특히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불안정성이 극대화됐던 코로나19 시기에는 ‘코로나 블루’가 전 세계적으로 퍼져 나갔다.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의 합성어인 ‘코로나 블루’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 질병으로 인한 사회적 불안정과 단절이 우울감의 원인임을 드러낸다. 그러나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구조적 요인보다 ‘긍정적인 생각하기’, ‘운동하기’와 같은 개인적인 노력에 초점을 맞춘 해결책을 제시했다.4) 팬데믹과 ‘사회적 거리 두기’로 발생한 코로나 블루를 ‘우울증’의 틀 안에 가둠으로써, 사회문제를 개인의 생리적이고 본질적인 책임으로 떠넘긴 것이다. 이유 모를 무기력함, 뉴스를 보면서 느끼는 두려움, 답답함은 우리의 잘못이 아니었다.

코로나 블루를 겪는 사람들은 온라인 기기 속으로, 자기 계발에 몰두한 ‘갓생살기’5)로, 심지어 마약으로 자신을 밀어 넣었다.6) 사회가 마련하지 못한 안정감을 스스로 만들어 내기 위해 선택한 방법이었다. 방식이 다를지언정 목적은 같았다. 살기 위해서였다. 떠나는 것 역시 쉽지 않았다. 여건이 받쳐줘야 했다. 당장 해외에 나가도 살 수 있을 만한 통장 잔고, 명분이 되어줄 수 있는 비자, 그것도 아니면 현지인과 견줄만한 능력치…. 이러한 조건을 갖추지 못하는 청년들은 정처 없이 거리를 배회하거나 자신의 ‘현실’을 감출 수 있는 익명 커뮤니티로 도피했다. 현실의 기대와 압박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잠시나마 자신을 숨길 수 있는 공간으로 그들을 이끈 것이다.


피자 위에 모든 것을 올리자 우주가 만들어졌다

3.png.jpeg ▲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2022)>에서 조부 투바키가 에블린에게 ‘에브리씽 베이글’을 보여주는 장면 ⓒ워터홀컴퍼니


“어느 날 심심해서 베이글에 모든 걸 올렸지, 모든 걸. 내 모든 꿈과 희망, 옛날 성적표, 개의 모든 품종, 인터넷 구애 광고, 참깨, 양귀비씨, 소금… 그랬더니 알아서 붕괴하더라고. 세상 모든 걸 베이글에 올리면 이게 되거든, 진실… 전부 다 부질없다는 것.”
-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7) 중 조부 투바키의 대사.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의 주인공은 남편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 온 중국계 여성, ‘에블린’이다. 가족과 함께 세탁소를 운영하는 에블린은 어느 날, 평행우주에서 온 남편으로부터 자신이 수많은 다른 우주 속 자신과 연결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나 이 연결을 통해 우주를 위협하는 존재인 ‘조부 투바키’와 마주하게 되고, 여러 평행 우주를 넘나들며 자신과 가족, 그리고 모든 우주의 운명을 구해야 하는 상황에 부닥친다. 극의 악당 ‘조부 투바키’는 사실 에블린의 딸 조이다. 조이는 이민 2세대로, 여자친구 베키를 가족에게 소개하려 하지만 번번이 좌절당한다. 보수적인 엄마에게 레즈비언인 자신은 그저 숨기고 싶은 존재일 뿐이다. 조이는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지 못하고 사회와 가족의 기대 속에서 끊임없이 압박을 느낀다. 부모의 욕망 아래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갈등을 겪으며, 조이는 점차 자신을 찾기보다 세상과의 단절을 선택하게 된다. 고통스러운 현실 대신 파멸을 택한 것이다. 그렇게 ‘조부 투바키’가 된 조이는 ‘베이글’을 통해 우주를 파괴하려 한다. 무(無)를 상징하는 베이글의 구멍을 들여다보면 누구든 허무주의에 빠지고 망설임 없이 삶을 포기하게 된다. 조부 투바키의 ‘베이글교’에 이끌린 인물들은 자신을 포기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자살한다. 연필로, 딜도로, 가위로, 트로피로 자살하는 사람들은 어느 우주로의 도피를 꿈꿨을까? 다소 코미디처럼 보일지 몰라도, ‘다른 우주의 내가 있으니 지금 우주의 나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라는 사고는 잔인하다.

에블린 또한 허무주의에 빠져 여러 우주에서 자신을 부정하고 자기 파괴적인 행동을 반복한다. 조부 투바키는 에블린의 약점이 ‘불완전함’에 있다고 믿는다. 그도 그럴 것이, 에블린의 삶 역시 오류투성이였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온 미국. 힘겹게 운영하던 빨래방은 국세청 조사를 받고, 남편은 이혼할 기회를 노리고, 레즈비언 딸과의 관계는 냉랭하다. 그녀의 삶은 마치 실패의 연속처럼 느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블린은 끝내 자신의 삶을 직면하고 받아들인다. 마지막 순간에 에블린은 조이에게 이렇게 말한다. “모든 것들이 무의미하다고 해도, 어디에서 무엇이든 될 수 있다고 해도 난 너와 함께 있고 싶다”. 그녀는 도피의 순간을 지나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진정으로 깨닫는다. 자신이 생각한 ‘옳음’보다 중요한 건 ‘사랑’과 ‘이해’라는 사실을. 마침내 에블린은 ‘사랑’을 기반으로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포용하며 현실로 돌아온다.

도피는 직면한 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일시적인 방편이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 끝은 있다. 외면이 길어질수록 현실과 직면하는 순간은 괴로워진다. 그렇다.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라는 말은 슬프게도 사실이다. 하지만 어쩌라고? 낙원을 기대하고 도망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내게 필요한 건 ‘평범한’ 일상이지, 낙원이 아니다.

S의 회피는 길어지지 못했다.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그는 한국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새벽 6시 비행기 탑승 직전, S는 창에 비친 도시 너머로 떠오르는 태양을 보았다. 그 장면이 너무 아름답고도 슬퍼서 그는 울었다. 한국에 온 후 느낀 공허함은 캐나다로 도망치기 이전보다 훨씬 거대했다.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그에게 허락된 곳은 없었다. 그렇지만 견딜 수 있었다. 어려움은 곧 해결되고, 자신은 다시 파라다이스로 돌아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이 고통은 잠시만 참으면 끝날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상황이 길어질수록 그는 이제 자신이 어디로 가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방황했다. 당연했다. 그가 그리던 미래에는 한국 땅에 발을 딛고 서 있는 모습 따윈 없었다. 결국 그의 눈앞에 펼쳐진 건, 지독하게 끔찍한 현실이었다.


그러니 다시 이야기해 보자. 어떻게 도피하면 좋을까? 우리는 도피를 한숨 돌리고 재충전하는 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여행, 예술 감상, ‘덕질’, 게임, 독서, 숏폼 사이트에 머물기, 모든 것을 미루고 밖으로 나가기···. 달리기조차 도피가 될 수 있다. 위와 같은 활동은 삶의 고통을 잠시나마 잊게 돕고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그러나 때로는 무언가를 ‘한다’는 것조차 버거운 순간이 찾아오기도 한다. 삶이 후회와 무기력으로 가득 차고, 다시 일어설 힘이 남지 않아 연필 한 자루조차 손에 쥐기 힘든 때 말이다. 그때가 오면, 그게 무엇이든 도망쳐도 된다. 어딘가로부터 떠나고 싶다는 마음은 더 나은 삶과 일상을 찾으려는 우리의 몸부림이다. 그러니 자책하지 말자. 중요한 건 지금의 당신을 ‘살게’ 하는 것이다. 앞으로 나아가는 건 그 후에 해도 늦지 않다. 현실로 돌아오는 길 위에서, 우리는 낙원이 아니더라도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낼 수 있다. 결국 현실도피자라면, 현실도 피자인 것. 피자는 그 자체로 가장 완벽한 원형이다. 언제든 원하는 대로 토핑을 올리고, 다시 구워낼 수 있다. 현실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볼 수 있고, 때로는 조금 망해도 괜찮다. 우리는 언제든 나만의 방식으로 현실을 바꿔볼 수 있다.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8)

4.jpg ▲ 영화 <백만엔걸 스즈코(2008)> ⓒIMDB


“타쿠야에게. 사람을 만나면 반드시 헤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해. 그 헤어짐이 두려우니까 누나는 무리를 하고 있었어. 그렇지만 만나기 위해 헤어지는 거라고 방금 깨달았어. 누나는 많은 사람들에게서 도망쳐 왔지만, 이번에야 말로 다음 마을에서 제대로 일어서서 살아가려해. 타쿠야에게 용기를 얻었어.”
- 영화 [백만엔걸 스즈코]9) 중 스즈코가 동생 타쿠야에게 남긴 편지의 일부.


영화 ‘백만엔걸 스즈코’는 주인공 스즈코가 현실의 벽에 부딪혀 떠나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전문대학교를 졸업했지만, 번번이 취업에 실패한 스즈코는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벌며 힘든 시간을 보낸다. 어느 날 친한 동료가 스즈코에게 같이 살지 않겠냐며 룸 쉐어 제안을 한다. 스즈코는 이에 혹하며 독립의 꿈을 품게 되지만, 한순간의 실수로 전과자가 되고 만다. 가족의 비난을 피해 떠난 스즈코는 ‘백만엔’을 모으기 위해 이곳저곳을 떠돌며 살아간다. 반복되는 취업 실패, 전과자라는 낙인, 20만 엔의 벌금, 불편한 가족과의 갈등에서 도망친 스즈코는 결국 백만엔을 모은 후, 다시 떠난다. 모든 관계를 정리한 채. 그러나 이번에는 도피가 아닌 새로운 시작을 위한 여정이다. 영화 속 스즈코와 마찬가지로 우리 모두 도망친 순간들이 있다. 현실이 버겁고, 세상이 불공평하게 느껴질 때. 누구나 한 번쯤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떠나고 싶은 유혹을 느끼지 않았을까? 하지만 이제 우리는 그 순간들이 무의미하지 않다는 것을 안다. 그것들은 언젠가 다시 회피하고 싶은 순간을 마주하더라도 이겨낼 수 있는 삶의 경험치가 될 것이다. 스즈코가 자주 도망쳤지만, 그것이 그녀의 삶을 완전히 멈추게 하지 않은 것처럼. 그 순간을 지나 더 단단하고 용기 있는 사람이 된 것처럼.

멋진 곳으로 피했네. 현실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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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돌아온 후 몇 년이 지났지만, 그의 영혼 일부는 여전히 캐나다에 있었다. S는 한동안 가방 한편에 여권을 들고 다녔다. 언제든 바로 떠날 수 있도록. 한국의 상황은 그가 캐나다로 떠나기 전보다 나빠졌으면 나빠졌지, 더 나아지진 않았다. 여전히 국가 정세는 불안정하고, 살아가기엔 너무 가혹하다. 뭣 같은 세상, 나아질 것 같지도 않은데 그냥 내가 다시 떠나는 게 낫지 않을까? 그는 갈등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냈다.


현실은 쉽게 바뀌지 않고, 때로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을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여전히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고, 작은 목소리라도 외치는 사람들이 있다. 이 땅에서 발 딛고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나 역시 이 고민에서 자유롭지 않다. 대통령의 계엄선포와 언론 통제 소식을 접했을 때, 나는 한없이 무력감을 느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그저 지켜보기만 해야 하는 걸까? 글을 쓰거나 목소리를 낸다고 해도 그게 남들에게 가 닿을지, 아니면 여전히 그 속에서 나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로 남을지 걱정했다. 뭐라도 해야 한다는 책임감과, 그로 인해 내 삶에 닥칠 영향을 두려워했다. 하지만 지켜보는 것만이 답은 아니라는 생각에 시위 현장을 찾았다. 꽉 찬 도로, 피켓을 든 사람들, 울려 퍼지는 목소리와 맞닿는 외투.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은 모두 도피를 생각했지만, 결국은 나와서 현실에 참여하고 있었다. 어떻게 이곳에 나올 용기를 얻었는지 묻자, 그들은 답했다. “무엇이든 하지 않으면 후퇴만 있을 뿐 더 나아지지 않으니까요”. 혼자라면 다시 일어설 용기를 내기 어려웠을지 모른다. 함께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도피조차 누군가와 연결될 수 있는 순간이 된다면, 그것은 더 이상 단순한 회피가 아니다. 우리가 서로의 숨이 되어주고, 다시 일어설 발판이 되어주면 된다. 거대한 변화를 만들어 내는 것은 거창한 행동이 아니다. 아주 사소한 행동, 작은 목소리, 한 걸음의 실천이 모여 세상을 바꾼다. 무력감에 사로잡혀 아무것도 하지 않는 대신,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시작해 보자. 책 한 권을 읽고, 누군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불합리한 것에 의문을 품는 것. 그 작은 변화가 나와 세상을 움직인다.



1) 박종오·안태호. 「역대 최저 청년실업률의 비밀...오토바이 팔고 식당 알바로」. 『한겨례』. 2023.05.03.

2) 김윤나영. 「야당 4조 삭감이 ‘폭거’라더니...“정부, 민생예산 13조 감액했다”」. 『경향신문』. 2024.12.09.

3) 도피 크루즈는 트럼프가 재임하는 동안 미국으로부터 잠시 떠나 살 수 있는 초장기 패키지 크루즈 여행 상품이다. 이 상품은 경제적 여유가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4년짜리 패키지의 싱글룸은 최소 25만 5,999달러(약 3억 5천만 원), 가장 짧은 1년짜리 패키지도 7만 9,999달러(약 1억 1천만 원)부터 시작한다.

임석규. 「‘트럼프 없는 곳으로 도피?’...4억이면 4년 동안 크루즈 여행」. 『한겨례』. 2024.11.16.

4) 장인선.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코로나블루’ 극복법」. 『경향신문』. 2020.04.10.

5) 이우연. 「“오늘부터 갓생”...Z세대가 코로나 블루를 견디는 법」. 『한겨례』. 2021.08.22.

6) 윤우성. 「[코로나 시대, 마약] ③ 고립감에…미성년 사범도 3배 늘었다」. 『연합뉴스』. 2021.10.10.

7) 다니엘 콴(감독). (2022).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영화]. AGBO.

8) 이 문장은 ‘Szégyen a futás, de hasznos.’라는 헝가리 속담에서 가져온 것이다.

한은형. 「[한은형의 느낌의 세계]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조선일보』. 2023.09.14.

9) 타나다 유키(감독). (2008). 백만엔걸 스즈코 [영화]. 닛카쓰.



참고문헌

김윤나영. 「야당 4조 삭감이 ‘폭거’라더니...“정부, 민생예산 13조 감액했다”」. 『경향신문』. 2024.12.09. https://www.khan.co.kr/article/202412092101015(2024.12.23. 접속).

다니엘 콴(감독). (2022).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영화]. AGBO.

박종오·안태호. 「역대 최저 청년실업률의 비밀...오토바이 팔고 식당 알바로」. 『한겨례』. 2023.05.03.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090319.html(2024.12.23. 접속).

윤우성. 「[코로나 시대, 마약] ③ 고립감에…미성년 사범도 3배 늘었다」. 『연합뉴스』. 2021.10.10.https://www.yna.co.kr/view/AKR20211007105300501(2025.01.09. 접속).

이우연. 「“오늘부터 갓생”...Z세대가 코로나 블루를 견디는 법」. 『한겨례』. 2021.08.22.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08617.html(2025.01.09. 접속).

임석규. 「‘트럼프 없는 곳으로 도피?’...4억이면 4년 동안 크루즈 여행」. 『한겨례』. 2024.11.16.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1167709.html(2024.12.23. 접속).

장인선.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코로나블루’ 극복법」. 『경향신문』. 2020.04.10. https://www.khan.co.kr/article/202004101024002(2025.01.24. 접속).

타나다 유키(감독). (2008). 백만엔걸 스즈코 [영화]. 닛카쓰.

한은형. 「[한은형의 느낌의 세계]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조선일보』. 2023.09.14. https://www.chosun.com/opinion/specialist_column/2023/09/14/6CNGDHPHL5BRPDMCTNAFDFNOFE/?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2025.01.24.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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