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
아주 먼 옛날, 깊은 강가에 한 여인이 살고 있었다. 강의 신에게서 태어난 그는 강물처럼 자유롭고 자연처럼 풍요로워, 늘 경외의 대상이 되었다. 그러나, 그의 운명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다.
하늘에서 내려온 한 남자를 만나 사랑을 언약한 것도 잠시, 남자는 그를 남겨둔 채 떠나버렸다. 그는 아버지 강의 신에게도 내쫓겨 낯선 땅을 떠돌았다. 그러다 금빛 개구리를 닮은 한 왕의 호의로 궁에 들어가 살게 되었다. 얼마 뒤, 그는 햇빛을 품고는 세상을 바꿀 아이를 잉태하게 된다. 아이의 이름은 주몽, 훗날 고구려를 세우며 민족의 시조로 역사에 기록되는 인물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더 이상 이 여인을 신성한 존재로 기억하지 않는다. 하백의 딸로 생명과 자연의 조화를 상징했던 그는 그저 한 위대한 인물의 어머니로 전해질 뿐이다. 고구려의 시조모로 알려진 그의 이름은 유화. 곡식의 풍요를 관장하던 여신이었다.
여신의 탄생
인간은 긴 역사 속에서 수많은 신을 만들어 왔다. 신은 시대의 변화와 필요에 따라 형태를 달리하고 각기 다른 상징적 역할을 부여받았다. 남성의 형상을 한 신은 주로 하늘이나 과학, 영혼과 같은 초월적이고 비물질적인 세계와 연결된 존재로 여겨졌다. 반면, 여성의 형상을 한 신은 감성을 품고 자연을 되살리며 생명을 탄생시키는 존재로 대지를 상징했다.1) 여신 숭배의 기원은 주로 우상의 신체적 특성에서 찾아볼 수 있다. 고대 시대, 나체의 여신상에서 강조된 골반과 엉덩이, 임신한 배, 풍만한 유방은 새로운 생명을 창조하는 여성의 능력, 즉 출산의 신비를 상징한다. 이렇게 두드러진 신체적 특징들은 원시 사회에서 여성이 임신과 출산 능력을 통해 생명의 근원으로서 숭배되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2)
스위스의 정신의학자 칼 구스타프 융은 모든 인간의 무의식 속에는 ‘모성원형’3)이 공통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보았다. 융에 따르면 모성원형이란 집단으로 모성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상징적인 이미지나 패턴이다. 이러한 모성원형이 현실에서 구체화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임신이나 출산과 같은 여성의 생리적 경험이다.4) 여성이 신체적으로 갖추고 있는 조건들이 모성원형을 자연스레 자리 잡게끔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익히 알고 있듯, 풍만한 허벅지나 엉덩이, 유방 등 여성의 신체적 조건은 ‘여성’에게만 한정된 것이 아니며, 모성 역시 이러한 신체적 조건이나 생리적 경험과 동반하는 ‘본능적인’ 감정이 아니다. 그럼에도 자식을 사랑하고 양육하는 일은 전적으로 여성의 몫이었다. 우주 만물을 창조한 대모신을 포함한 대다수 여신이 자연과 생명을 보호하는 역할로 설정된 것도 위와 맥을 같이 한다. 이는 모성이 여성에게 선천적으로 내재한 것이 아니라 사회적 구조와 문화 속에서 학습되고 구성된 감정임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결국 여신의 특질로 여겨지는 모성과 자애는 사회적 의미가 덧씌워지면서 ‘여신’의 신성한 힘으로 등장하기에 이른 것이다.5)
제주도의 설문대할망이 얼마나 컸냐면, 한라산을 베개 삼아 누우면 다리가 제주도 앞 바다에 있는 관탈섬에 걸쳐질 정도였어. 설문대할망이 빨래를 할 땐 관탈섬에 빨래를 놓고, 팔로 한라산 꼭대기를 짚고 서서 발로 옷감을 문질렀다고 해. 제주도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오름들은 그 할머니가 치마폭에 흙을 담아 나를 때 터진 구멍으로 조금씩 흘러 만들어진 거고, 마지막으로 날라다 부은 흙이 한라산이 되었다는 거야. 어느 날 이 여신이 제주 사람들에게 속곳 한 벌만 만들어주면 제주에서 육지까지 다리를 놓아주겠다고 약속했대. 속곳 한 벌을 만드는 데에는 명주 백 필이 필요했어. 아무리 모아도 한 필이 부족해 결국 실패하고 말았고, 할망은 다리를 놓다가 그만두었어. 그 자취가 조천면 앞 바다에 지금도 남아 있다나, 뭐라나?6)
제주도를 창조한 여신 설문대할망은 대지와 생명을 탄생시키는 존재로 묘사된다. 조선시대, 바다에서 표류한 여정을 기록한 장한철의 『표해록(漂海錄)』에 따르면 설문대할망은 선마선파(詵麻仙婆), 선마고(詵麻姑)로도 기억된다. 설문대할망을 창제신 ‘마고’의 변형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7) 바위를 옮길 정도로 거대한 몸집을 지닌 마고(麻姑)8)는 대모신과 같이 창조신으로 그려진다. 강원도 지역에는 그가 만든 지형과 자연물의 흔적이 현재까지 남아 있다는 설화가 전해진다. 이는 마고할미가 자연의 창조자이자 질서를 정립하는 신격으로 그려졌음을 뜻한다. 특정 지역의 지형을 만드는 것은 창조의 행위이지만, 기존의 지형이나 자연물을 이동하는 것은 우주의 질서를 재배열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9) 대지를 창조하고 생명과 질서를 부여하는 마고의 모습은, 인류가 오래전부터 꿈꿔온 자연과 인간, 우주가 조화롭게 연결된 이상적인 세계를 어렴풋이 보여준다.
뒤틀린 신화
농경사회와 초기 공동체에서 생산력은 곧 공동체의 생존 기반이었다. 창조의 신비를 지닌 여성은 대지와 결부되어, 같은 것으로 여겨졌다.10) 여신은 대지의 풍요를 실현하는 신성한 존재였다. 앞서 등장한 유화 역시 농경신의 면모를 지니고 있다. <주몽 신화> 설화에 따르면, 주몽은 부여에서 시기의 대상이 되어 버티지 못하고 졸본지역으로 가 고구려를 세운다. 이 과정에서 유화는 도주하는 주몽에게 곡종을 전해준다.11) 건국에 필요한 곡식의 씨앗을 전해줌으로써 인간 생존과 문명 형성의 근간이 되는 농사를 전파한 것이다.
그러나 이런 여신의 신성성은 청동기시대 이후 남성 부양자의 등장으로 점차 축소하기 시작했다. 조선시대 유교가 사회의 질서로 자리 잡으며, 가부장적 사고가 종교 신앙의 전 영역에 걸쳐 나타났기 때문이다. ‘신의 남성화’가 만연해졌으나 여신 신앙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12) 여성이 ‘어머니’의 역할을 부여받았던 것처럼, 여신 또한 남성 중심적 사회 구조 속에 재편되며 어머니로서의 상징을 남겼다.13)
옛날 옛적에 단군이 이끄는 박달족이 마고할미가 다스리는 마고족을 공격했어. 싸움에서 진 마고할미는 도망친 후 박달족과 단군의 동태를 살폈지. 그런데 단군이 자신의 부족에게 너무나 잘해 주는 것을 보게 된 거야. 마고는 단군에게 마음으로 복종하게 되었고, 마침내 투항하기로 결심했지. 그 소식을 들은 단군은 마고할미와 그녀를 따르던 아홉 장수를 귀한 손님처럼 맞아줬어. 그들을 정성껏 대접한 곳은 구빈마을이고, 마고가 항복하기 위해 마고성으로 돌아오면서 넘은 고개는 왕림고개라 한 대.14)
가부장제가 도래하면서 여성은 부권적 이데올로기에 종속된다. 위 설화에서 마고할미는 더 이상 창세신이자 시조신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한다. 단군족의 새로운 질서 속에서 주변적이고 수동적인 존재로 전락한다. 한 부족의 족장인 마고할미가 단군족에게 투항하는 모습은 모계 사회가 남성 중심의 부계 사회로 복속되는 과정을 설화적으로 풀어낸다.15) 이후 등장하는 여신들은 오직 남신의 권한 아래에서만 신격화되고, 여신이 지닌 창조의 힘은 남성 중심의 질서 속에서 점차 제한되고 전유된다.16)
취병산 중턱 바위굴에 ‘서구’라는 노파가 살고 있었어. 그는 자신이 귀혼이라고 말하며 사람들의 정신을 어지럽히고 병과 재앙을 내렸어. 돌을 만져 가루로 만들거나, 사람과 말의 발을 땅에 붙여 죽게 만들기도 했지. 여우나 고양이로 둔갑하는 건 기본이고 요염한 여인으로 변신해서 사람들을 홀리기도 했대. 심지어 수십 리 밖의 사고까지 예언해서 상인들에게 재물을 요구했는데, 말을 듣지 않으면 큰 해를 입혔다더라. 서구의 장난으로 인근 마을 사람들은 극심한 고통을 겪었어. 이에 효자인 최진후와 장사이자 문학가였던 김면이 나서서 마녀를 끌어냈어. 그러고는 머리에 쑥뜸을 뜨고 꼬리를 자르는 벌을 줬지. 그런데도 서구는 “출천의 효자분이 벌을 주니 반항치 않고 달게 받겠다.”며 순순히 받아들였대. 결국 마력을 잃고 시름시름 앓다가 죽었다고 해.17)
서구암 전설은 단순히 대립을 넘어, 유교 이념 확산과 민심 안정이라는 정치적 목적이 담긴 이야기로 해석될 수 있다. 이 전설이 형성된 배경에는 17세기 조선의 시대적 상황이 반영되어 있다. 자연재해와 흉년은 민심을 불안하게 만들었고, 사람들은 무속 신앙에 더욱 의존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허목은 성리학적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무속과 불교를 탄압하고, 지역 내 ‘효’의 상징이었던 최진후를 추앙하는 글을 써 민심을 다스리고자 했다.18)
쟁점은 이야기 속 마고할미가 최진후와 대척점에 있는, ‘사악한 마귀’로 설정되었다는 것이다. 마고할미가 원래 대지와 창조의 신성함을 지닌 존재였다는 점에서, 어쩌다 대립적인 악의 존재로 설정되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 당시 무속 신앙은 주로 여성 신들이 관련되어 있었고, 무속 신앙의 중심에도 여성이 있었다. 유교 지배담론 속에서 여신이 지닌 힘과 민중들의 지지는 남성 중심 질서에 방해되는 요소였을 것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허목은 여신들을 행악의 인물로 그려내어 무속 신앙을 억제하고 유교적 질서를 강화하려 했다. 결국 마고할미는 본래의 신적 권위를 상실하고 ‘늙고 후덕한 여성’, ‘표독스러운 마귀’, ‘마귀할멈’의 이미지로 축소된다. 해당 사례는 여성과 남성으로 표상된 여신과 남신의 관계, 즉, 예속과 지배가 결코 자연적인 것이 아닌 사회적·문화적·정치적·역사적 구성물임을 보여 준다.
여신, 강림하다
신화는 역사적 현상을 풀어낸 것이기도 하지만, 결국은 인간의 상상력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신화가 한 시대의 산물이자 오늘날까지 인간의 삶 속에서 숨 쉴 수 있는 이유는 시간이 지남에도 계속해서 전해져 온 덕분이다.19) 시대의 흐름에 따라 모양을 바꾸고,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신화는 당대에도 새롭게 찾아볼 수 있다.
2019년에 방영된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는 마고가 등장한다. 노인의 형상을 하고, 전통적인 여신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권위적이지 않은 ‘평범한’ 할머니의 모습을 보인다. 창조와 조화를 상징했던 마고는 이승과 저승을 오가며 인간의 삶과 죽음을 심판하고 조율하는 존재로 그려진다. 자연, 생명, 인간의 감정을 조화롭게 다스리는 마고의 모습은 가부장적 구조 속 희미해진 전통 여신의 위상을 다시금 조명한다. 또한, 드라마에서 마고는 한 명의 인물이 아니라 각기 다른 역할과 성격을 지닌 열두 명의 자매다. 첫째 마고신은 인간의 수명을 담당하고, 셋째는 생애의 인연을, 넷째는 악귀를 소멸시키는 임무를 가진다. 이러한 접근은 전통적인 여신상이 단일한 역할이나 성격을 가진 존재에서 벗어나, 다양한 면모를 가진 개체들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마고 외에도 현대의 신화적 재해석은 여러 곳에서 나타난다. 카카오웹툰 ‘바리공주’는 바리데기의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야기 속 바리는 전생의 기억을 잃고 조선시대 양갓집 규수로 다시 태어난다. 그는 죽은 영혼들의 사연을 듣고 위로하며 전생의 기억을 점차 찾아간다. 이 작품은 전통적인 바리데기의 희생과 헌신적인 이미지 위에 현대적 캐릭터성을 더한다. 바리는 고통스러웠던 전생을 넘어 자신의 정체성과 운명을 찾아가는 존재로 재탄생한다. 가문과 가족을 위해 희생하도록 규정되었던 과거의 서사를 넘어, 자신이 삶을 스스로 이끄는 인물로 확장된 것이다.
현대의 다양한 매체들은 전통 신화 속 여신을 새로운 의미와 상징성을 가진 인물로 재해석한다. 과거에 제한되었던 여신의 이미지를 주체적이고 다층적인 존재로 확장하는 것이다. 신화 속 여신들은 이제 과거의 틀을 깨고, 현대인의 고민과 갈등, 자아 정체성의 탐구를 반영하며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한국 신화 속 여신들은 단순한 과거의 유물이 아니다. 신화는 그 자체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매개체다. 어쩌면 한국의 여신들은 미래의 우리 모습이 될지도 모른다. 다양한 여성이 존재하듯 여신의 모습 또한 단일하지 않다. 현대의 재해석 속에서 여신들은 계속해서 새로운 이미지를 쌓아간다. 신화는 단순한 역사적 기록이 아니라 물질적인 시공간을 초월해 인간의 삶 속에서 끊임없이 반복되고 지속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신화 속 근원적인 상징들이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우리 안에서 되풀이되며 그 의미를 계속 이어가는 것처럼 말이다. 여신들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과거를 회복하고, 현재를 성찰하며, 미래를 창하는 서사로 우리 곁에 남을 것이다.
1) 원형준. (2019). 여신원형에 기반한 에코페미니즘 여성영웅의 서사구조 연구. [국내박사학위논문]. 건국대학교, 서울. 8쪽.
2) 최원오. 모성(母性)의 문화에 대한 신화적 담론: 모성의 기원과 원형. 188쪽.
3)원형은 인간의 집단적 무의식에서 작용하는 보편적이고 상징적인 이미지나 패턴을 뜻한다. 따라서 모성원형은 모성에 대한 상징적인 이미지와 보편적 패턴을 의미한다. 융은 모성원형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모성원형의 성질은 ‘모성적인 것’이다. 그것은 오로지 여성적인 것의 마술적인 권위; 상식적 이해를 초월하는 지혜와 정신적인 숭고함; 자애로운, 돌보는 것, 유지하는 것, 성장하게 하고 풍요롭게 하고 영양을 공급하는 제공자이다.”
Han Tian. (2023). 칼 융의 원형 이론과 영웅의 여정을 활용한 자아정체성 및 성장에 관한 응용 연구: 영화 <프리 가이>를 사례로. 인문사회 21, 14(3), 4297쪽. 칼 구스타프 융. (2024). 융 기본 저작집 02: 원형과 무의식, 서울:솔출판사. 202-203쪽.
4) 원형준, 앞의 글, 27쪽.
5) 최원오, 앞의 글, 188-193쪽.
6) 조현설. (2006). 『우리신화의 수수께끼』(김용선. 2017. 재인용).
7) 디지털제주문화대전. (n.d.). 제주를 창조한 여신 설문대할망. 디지털제주문화대전.
8) 마고할미 신화는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마고할미, 설문대할망, 개양할미, 노고할미 등 지역에 따라 여러 이름이 혼용되어 사용된다.
최순기. (2022). 마고할미 신화와 그 변이 (국내석사학위논문). 부경대학교, 부산. 3쪽.
9) 강진옥. (1993). 「마고할미」 설화에 나타난 여성신 관념. 한국민속학, 25(1), 14쪽.
10) 차옥숭. (2006). 한국 여신신화와 여성정체성. 종교연구, 45, 2쪽.
11) 오세정. (2010). 유화와 자청비를 통해 본 한국 농경신의 성격 -남성 인물과의 대립체계를 중심으로-. 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 0(21), 261쪽.
12) 전호태. (2018). 한국 고대의 여신신앙. 역사와 경계, 108, 22쪽.
13) 위의 글, 21쪽.
14) 조현설. (2006). 『우리신화의 수수께끼』(김용선. 2017. 재인용).
15) 최순기, 앞의 글, 15쪽.
16) 최원오. (2003). 한국 신화에 나타난 여신의 위계 轉變과 윤리의 문제. 비교민속학, 24, 301-302쪽.
17) 심의승. (1985). 『삼척군지』(최순기. 2022. 재인용).
18) 최순기, 앞의글, 27-29쪽.
19) 이유경. (2006). 여성영웅 형상의 신화적 원형과 서사문학사적 의미 (국내박사학위논문). 淑明女子大學校,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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