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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젊은 여성 ‘아무나’의 사소하지만 사소하지 않은 이야기.
1. ‘나’를 소개한다면?
저는 정이 많은 사람인 것 같아요.
2. 내게 젊음이란?
지금 현재. 언제 끝날지는 제가 규정할 수 있는 저만의 현재.
3. 가장 듣기 싫은 말은?
졸업하고 뭐 할래? 어디 취업할래?
4. 살면서 꼭 고집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제 행복? 어떤 일을 함으로써 제 행복이 줄어든다면 과감하게 관두거나 다른 방향으로 바꿀 거예요. 제 행복만큼은 고집하고 싶어요.
5. 아끼는 보물 1호가 있다면?
친구들이랑 찍은 사진.
6. 어떤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하나?
아직 미숙한 어른, 뭐 하고 싶은지도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자기 일만큼은 잘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어른. 근데 전 아직 어른은 아닌 것 같아요.
7. 2022년을 버리고 1억 얻기 VS 그냥 살기
원래 여기서 그냥 살기라고 해야 멋있는데 저는 그냥 1억 얻겠습니다(웃음). 제 꿈을 위한 디딤돌로 시작하려고요.
8. 가장 무서운 것은?
취업과 진로, 준비된 게 없어서 무서운 것 같아요.
9. 절대 잊어버릴 수 없는 기억이 있다면?
최근에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소중한 사람을 잃는다는 것을 처음 느꼈단 말이에요. 그래서 가족들이 더 애틋해지고 아빠한테 편지도 쓰고 싶어졌어요. 사람들의 소중함을 잊지 않고 살아가면서 더 소중하게 대해야겠다는 그런 마음을 갖고 있어요.
1. ‘나’를 소개한다면?
저는 사랑이 넘치는 사람이고요. 지금 사랑을 하고 있어요.
2. 내게 젊음이란?
젊음이라는 단어가 규정된 느낌이라서 그렇게 좋아하는 뉘앙스는 아니에요. 지금 저는 제 삶을 즐기고 있어서, 자기가 청춘이라고 생각하는 게 젊음이지 않을까 생각해요. 엄마가 며칠 전에 넘어지셨는데 “그래도 내가 아직 어려서 이 정도로 안 다쳤지. 어려서 다행이다.”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저희 엄마는 저보다 서른 살이 많은데도요. 그걸 듣고 생각하게 됐어요.
3. 나를 세 단어로 표현한다면?
사랑, 여성주의, 낭만.
4. 22살이 된 기분은?
되게 감흥이 없어요. 일주일 전의 나와 오늘의 나는 다를 게 하나도 없는데, 나 스물두 살이야? 오... 그렇군!
5. 가장 자신 있는 것은?
저는 좀 귀여워요.
6. 코로나 종식 후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여행 가고 싶어요. 좋아하는 언니랑.
7. 절대 잊어버릴 수 없는 기억이 있다면?
어제 언니가 베란다에 쓰레기를 버리겠다고 문을 열었는데 햇살이 언니를 비추는 거예요. 그 장면이 영화의 연출처럼 슬로우모션으로 세상이 갑자기 멈춘 걸 느꼈어요. 그 모습이 너무 황홀했어요.
8. 내 야망은?
제가 야망이 부족한 girl이어서(웃음). 그래도 생각해보자면 여성을 위한 행보를 보이고 싶어요.
1. ‘나’를 소개한다면?
미술과 책을 좋아하는 학생이에요.
2. 최근에 읽은 책은?
어반라이크 매거진의 <No.42 책 만다는 곳, 출판사>
3. 내가 지금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요즘 어때?’
4. 살면서 꼭 고집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내가 가진 개성, 내가 그리는 그림이나 작업들에 있어서 나만의 스타일과 개성은 관여받지 않고 가지고 가고 싶어요.
5. 어릴 땐 어떤 어른이 되고 싶었나?
유별난 어른이 되고 싶었어요.
6. 내 야망은?
온전한 내 취향의 독립출판사를 차리고 싶어요.
7. 돈과 시간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내가 좋아하는 작가님과 감독님들을 불러서 예술 콘서트를 열고 싶어요.
8.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은?
내 방에서 먹고 놀고 자는 것. 근데 앞에 수식어가 있어야 해요. ‘아무 고민 없이’
1. ‘나’를 소개한다면?
저는 아직 공부하고 있는 상담사입니다.
2. 내게 젊음이란?
모르겠어요. 20대 때도 젊다고 생각을 했고, 지금도 젊다고 생각을 하고, 40대 때도 젊다고 생각을 하겠죠?
3. 어릴 땐 어떤 어른이 되고 싶었나?
저는 어릴 때 제 나이에 아이가 한두 명은 있을 줄 알았어요. 워킹맘?
4. 그렇다면 지금은 어떤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하나?
저는 지금 어른이 아닌 것 같아요. 아직도 20대 같고 철없고 앞가림도 못 하는 것 같고요. 이력서를 쓰면서 내가 이제까지 해왔던 걸 정리를 하잖아요. 몇 년 치 정리된 걸 보면 ‘그래도 나 막 살지는 않았구나’, ‘나름 열심히 살았구나’ 생각하긴 해요. 근데 지금 제 상태가 어떤지는 잘 모르겠어요.
5. 가장 자신 있는 것은?
설득하는 것. 제가 상담을 할 때도 무조건적으로 힘내라는 위로를 못 해요. 저는 현실적인 말을 많이 해주는 편이에요.
6. 돈과 시간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세계에 있는 와인을 다 먹어보고 싶어요.
7. 어떤 ‘할머니’가 되고 싶은지?
저 노인정 짱 먹을 거예요.
8. 오늘날 젊은 여성으로서 하고 싶은 말
저도 그렇겠지만 학생들이나 청년들이 도전을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나중에 취업할 때도 미리 겁먹고 안 될까 봐 지원 안 하잖아요. 저는 무조건 하라고 그래요. 도전하면 길이 열려요. 늦지 않게 조금이라도 더 빠르게 도전해서 성공했으면 좋겠어요.
1. ‘나’를 소개한다면?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고, 다양한 취미를 가졌지만 끝까지 마무리하지는 못하는, 호기심만 많은 사람입니다. 덕성여대에서 도서관 다니는 걸 제일 좋아하고, 목표한 것을 최대한 이루려는 노력형 인간이에요.
2. 오늘 일어나자마자 한 일은?
아침에 일어나면 노래를 틀고 씻으러 가요. 기분을 좀 전환할 필요가 있어서 유튜브에서 노래를 듣습니다.
3. 최근에 읽은 책은?
불량가족 레시피.
4. 절대 잊어버릴 수 없는 기억이 있다면?
저는 원래 유치원 교사를 했어요. 유치원 교사 할 때 매년 6살을 맡으면 7살을 올려보내야 하고, 7살은 졸업을 시켜야 했거든요. 제가 퇴사를 하면서 애들과 보냈던 마지막 장면이 안 잊히는 것 같아요. 아직도 보고 싶은 걸 보면.
5. 요즘 새로 시작한 것은?
저는 뼛속부터 문과생이라고 생각해서 유치원 교사도 하고, 다른 사무직 교직원으로도 일했어요. 그런데 다음에는 웹 개발자로 일하고 싶어서 최근에 프로그래밍 공부를 새로 시작했어요.
6. 어릴 땐 어떤 어른이 되고 싶었나?
워커홀릭이요. 저는 이 나이가 되면 열심히 일하고, 적성에 맞는 일을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달라요. 인생은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걸 정말 뼈저리게 느끼는 중이고요. 직업을 이렇게 많이 바꿀 줄도 몰랐고, 많이 방황하고 있는 것 같지만 어릴 때는 정말 워커홀릭이 되고 싶었어요.
7. 어떤 ‘할머니’가 되고 싶은지?
저는 정말정말 계속 일을 하고 싶어요. 용돈 잘 주고 잘 쓰는 할머니가 되고 싶어요.
8.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은?
집에 가면 공부하고 씻고 자기 전에 동물 유튜브를 봐요. 그게 별거 아닌 10분짜리 영상인데 하루를 기분 좋게 마무리해줘요. 기분 좋게 보고 잠을 자거든요. 저는 요즘 이게 제일 행복한 거 같아요.
1. ‘나’를 소개한다면?
저는 끊임없이 도전하는 글래스입니다.
2. 아끼는 보물 1호가 있다면?
제가 힘들 때 회상할 수 있는 과거의 소중한 추억이 보물 1호인 거 같습니다.
3. 내가 지금 가장 듣고 싶은 말은?
‘괜찮아.’ 이 한마디를 제일 듣고 싶어요.
4. 가장 듣기 싫은 말은?
빨리빨리.
5. 살면서 꼭 고집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저라는 사람을 사회가 재단하는 틀에 맞추지 않고, 저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걸 고집하고 싶어요.
6. 가장 자신 있는 것은?
깡이요.
7. 가장 무서운 것은?
나 자신이 무너지는 일이 가장 무서운 거 같아요.
8. 돈과 시간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읽고 싶은 책 다 사서 읽고 싶어요.
9. 요즘 새로 시작한 것은?
영상공부를 시작할 예정이에요.
10. 내 야망은?
영상공부를 하고 있는데 그쪽으로 커리어를 다지고 싶어요. 한국에서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예능을 만드는 사람이 되는 것이 제 야망입니다.
11. 오늘날 젊은 여성으로서 하고 싶은 말
코로나 때문에 누구나 힘들겠지만, 여성이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더 큰 것 같아요. 그래서 모든 젊은 여성들에게 괜찮다고, 잘 하고 있다고, 너무 급하지 않아도 되니까 자신만의 속도와 자신만의 방향으로 천천히 걸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하고 싶어요.
인터뷰에 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