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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릇 Jan 16. 2021

한동안 머뭇거렸지

2021 꾸준한 글쓰기를 다짐하며

지난해 9 글쓰기를 꾸준히 해보고픈 마음에, 브런치 작가를 신청했다. 조마조마한 3 여의 심사 기간이 지나, 다행히도 브런치에 글을 올릴  있는 자격을 얻었다.


아직 확신은 없었지만, 나의 글쓰기가 다른 사람의 공감을 얻을  있는 가능성이 있겠다는 희망이 생겼다.  희망은 김칫국을   들이켰는지 이미 나는 스타 작가가 되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기에 이르렀다.(ㅋㅋㅋ)


  글을 내보이고 싶다는 마음은 부담이 되었고, 결국  달이 넘는 시간 동안 글을  편도 올리지 못했다. 지난 연말 한해를 되돌아보면서, 잠들어버린 나의 브런치 계정이 자꾸 마음에 쓰였다.


글쓰기에 하나도 도움이   나의 망상을 쫓아내기로 하고, 작은 시도들을 해보기로 했다.


서툴지만,

여기서 나는 마음이 기우는 순간들을 담아보고,

머릿속에 차오르는 잡다한 생각들을 한 편의 글로 매듭지어보는 연습을 해보려 한다.



요약하자면,


"허접한 글 주의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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