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간을 잡기 위한 삶의 지혜

존버!!

by 긋다

평소 김지윤 정치학 박사를 좋아해서

그녀의 유튜브를 자주 본다.

두고두고 생각나는 영상을 발견해서

공감되는 메시지를 정리해 보았다.


1. 그 어떤 것도 영원한 것은 없다.


나쁜 일도, 좋은 일도 영원하지 않다.

나쁜 일 역시

모두에게 생길 수 있는 것이기에

내가 너무 특별한 존재라서

나에게만 생긴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자.


아무도 특별하지 않다.


다만 나는 나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이니,

나를 믿고 다시 일어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2. 인생에 요행수를 두지 말자.


나는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

늘 120%를 노력해야

원하는 성과를 얻는 타입이었다.

그래서 늘 노력한다.


그리고 일찍부터 깨달았다.


내 인생에 요행은 없다는 것을.


그래서 앞에 길이 막히면

그냥 길이 난 대로 다시 간다.

빨리 뛰든, 천천히 걸어가든

꾸준히, 상당하게 열심히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의 크기와 보상의 크기가

늘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이렇게 노력하다 보면,

나의 순간이 한 번쯤은 찾아온다.


설령 원하는 만큼의 결과는

아닐지라도,

소소하게 성과를 내며

기쁨을 주는 순간들이

반드시 올 것이다.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는

인디언식 기우제처럼,


세상이 나를 발견해 줄 때까지

묵묵히 걸어가야 한다.


3. 다른 이의 성공을 쉽게 소비하지 말자.


한남대교를 건널 때,

늘 교통사고 현황판을 보게 된다.

우리는 늘 어제 몇 명이 다치고,

죽었는지 숫자에 집중한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각자의 스토리가 모두 다르다.


똑같은 부상에도

어떤 이는 가벼운 찰과상 정도였을 수 있고,

어떤 이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그 현황판은 이 모든 스토리를 축약하여

숫자로만 표현되어 있을 뿐이다.


성공한 자들의 이력을 소비하는

우리의 오해도 이와 닮아있다.


성공한 사람들이

이력 한 줄을 늘려가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아무도 알 수 없다.


예쁘고 잘 정리된 이력의 행간 사이에

쉼 없는 개고생이 숨어있다는 사실을.


보이지 않을 뿐,

누구나 절박하게 살아가고 있다.



김지윤 정치학 박사 출연, EO Korea 유튜브 내용 참고


그녀의 묵직한 메시지를

다시 정리하면서 다짐해 본다.


내가 걸어온 과정에

집중하며,

버티는 일도,

애쓰는 일도,

너무 괴로워하지 말기를.


나의 시간을 맞이하기 위해

나의 속도를 믿으며

살아가기를.


오늘도 묵묵히

나의 한 발을 떼어본다.


긋다(@geut__ta)





긋다 (@geut__ta)

인생살이를 하는 모든 이들의

눈과 마음을 빌려

공감하는 그림과 글을 쓰고자 합니다.

나답게 사는 INFJ의

세상살이 인스타툰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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