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호] 나루살롱_송승은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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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어항, 복잡하고 조용한 대화

현대인의 모습을 건조한 시선으로 관찰하고 그립니다. 그림은 나에게 무대와도 같습니다. 그 안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며 인물의 표정, 사물들, 공간의 느낌을 이용해 특유의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것에 재미를 느낍니다.

송승은 작가

광진구에 어린이대공원 근처에 거주하며 활기찬 느낌을 받고 출퇴근을 합니다. 아차산 역에 위치한 ‘국제 화방’을 애용하고 있으며,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하고, 2018년에 합정 지구에서 2인전 <공백이 가득한 행 성> (A planet filled with void)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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