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렸지만
참 못그렸다 ㅜㅜ
무슨 법칙일까?
꼭 뭣좀 하려면 한가롭던 진료실에 환자분이 오신다
오늘도 한 분이 와서 근 40분은 진료를 한 듯
그리고 또 이어서 그리려다보니
또, 접수소리의 띵동소리가 들려 진료를 하며
그리고 그리다보니 참 묘한 그림이 되버렸지만
그래도, 내가한 내거니까 만족하련다 ^^
노인
일하는 노인을 그리고 싶었었는데
어제 명예퇴직을 한 친구들이 모여 한 잔한다고
퇴근후 오라는 말에 들려 같이 술잔을 기울였다
한 친구가 한 심하다며 보여준 동영상 하나
한 정당이 대변인을 선정하면서 토론배틀을 하는 동영상이
유튜브안에 담겨있어서 보니
노인의 지하철 무료탑승등 복지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청년 한 명당 노인부양율이 지금도 높고
앞으로 더 높아질 것이기에 노인의 복지를 줄여야한다는 말
과연
청년들이 아닌 중년이라해도
노인을 부양하고 있는게 현실적으로 몇 퍼센트나 될까?
거꾸로 노인이 청년, 중년들을 부양하고 있는게 더 맞는 현실아닐까?
카드의 유효기간이 다 되니
자동 갱신되며 새로운 카드를 가져다 주신 분을 보니
노인 분이다
내 건물, 옆 건물, 앞 건물
모든 건물의 경비분들도 연세가 적지 않으신 분들이다
경제적으로 힘겨울 때는 국민이게 경제발전을 위해
허리를 졸라매고 경제발전을 위해 개인적 희생을 요구하던 시절
그 뒤 민주화를 위해 또 국민 개개인들의 힘이 필요하던 시절
그 시절을 살아오며 지금의 만든 분들이 아닌지
부양은 젊은이의 몫이 아닌
나라의 몫이 아닐까?
내 착각일까?
퇴근시간이 되니 괜스레 맘도 가라앉아서인지
생각이 다소 무거워진다
취미를 하나 가지고 싶다
세상을 잊고, 내가 나를 위해 즐거워할 수 있는 그러한 취미
뭐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