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
개인적으로는 언젠지 모르게 보라색을 좋아한다는걸 느낀적이 있다
PURPLE
보라색꿈을 꾸고 싶다는 생각
산을 오르면 녹음이 우거졌다 하지만,
어제 산을 오르며 불현듯
녹색이 아닌 청색이면 더 느낌이 살아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건?
붉은 색에 청색의 나무잎들
그리고, 그 안을 나는 총천연색의 새들과 나비들
디즈니 영화속에 나오는 장면들이 되버릴지 모르지만
현실을 떠난 세상의 색들을 떠올리면서 걸었다
이번주는 내겐 거의 죽음의 한 주가 될 듯
지난 해 겪은 세무조사의 결과물로
나라님의 넓으신 아량덕에 1년에 나누어 내라해서
매달 내야하는 수천만원의 세금에 임대료, 급여에
카드결제일들이 몰려있는 이번주를
현실을 바라보면 힘겨움에 보라색꿈을 꾸듯이
비현실속에서 한 주를 보내고 싶다
뭐...
어차피 피할 수 없이 해야할 것들이라면
마치 내 아바타에게 맞기고 난 다른 곳에 가 있는 듯하게
한 주를 보내는 것이 허락되어주었으면 싶은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