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럴 줄 알았다’
버나드 쇼의 묘비에 적힌 글이라던가?
다른 누군가는
‘I knew if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ong likr this would happen’에 대한 오역으로 고인이 원 하고자 했던 말은 ‘오래 살다 보면 이런 날이 올 것이라는 것을 나는 알았다’라는 뜻이라고도 지적을 하지만…
오역이라해도 더 와 닫는 말은 그 오역인 것을 어찌하랴
19세기 프랑스에서는 에피날 판화가 유행했다한다
이는 지금도 종종 보이는 다소 유머러스한 만화나 삽화들인데 나이들면서 눈에 띄는 에피날 판화라면 어려서 네발로, 젊어지면서 좀 더 곧게 선 자세와 등등한 모습이 어느 곡선을 넘으면서 조금씩 구부정해면서 계단을 내려오는 나이듬에 대한 표현의 삽화들
인생의 시기
그 시기가 지나고나서야 그 때 그랬어야했는데를 생각하고 후회하는게 삶의 연속이었다면 이젠 달라져야지 또한 그 삶속에서 이어져온 다짐이 아니었을까?
등대를 바라본다
만약 내 삶에도 저 등대가 있었더라면 그 등대를 따라갔었을까?
등대는 어느 한 곳에 있지 않았음이 문제이긴 하다
내가 향하던 대륙은 어디였을까?
그리고, 지금 내 가고 있는 대륙은 또한 어디인가를 알아야
내 보는 등대를 정하고 방향을 잃지 않을 수 있을텐데
넌 누구니?
이 질문은 아마 넌 뭐냐라는 뜻일지도
그래, 오늘은 내게 내가 물어본다
넌 뭐냐
뭘 보고 있지?
어디로 가려하고, 가고 있는지는 아니?
고개들어 이젠 그리 많은 선택지를 가지고 있지 않을 터이니
눈에 들어오는 등대를 찾아보련다
갈매기들이 나는 그 방향어디엔가에 내 등대가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