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겐 일본치하의 시절이 있었듯
유태들에겐 2차세계대전의 독일, 아니 어쩌면 당시
독일이라는 나라는 1차세계대전 패전국가로 인한
국민들의 힘듬을 파고든 나치, 히틀러에 의하여
대다수의 나약한 독일인들을 충동되어지면서 집단 최면상태에
의했던 건 아닐까 싶은 희생들을 당한다
2020년2월 미 테네시수 멤피스 법원은 1945년 독일 나치 수용소에서 경비원으로 근무한 프리드리히 칼 베르거, 당시 95세의 그를 독일로 추방하고, 독일은 그를 법정에 세운다.
그 만큼 독일은 2차세계대전당시 나치, 히틀러에 의해 씨워졌던
그림자로 부터 벗어 나려는 노력을 했었기에
우리를 돌아보게 만드는 것일지도
일제치하에서의 일본을 논하기 이전
우리의 그 이후 모습은 어떠했는가를
이 책은 서문때문에 최면들인 듯이 손에 들어
불면덕에 하룻밤만에 읽게 된 책
책의 서문은 이리 시작이 된다
" 뒤에서 걷지 마세요, 이끌고 실지 않아요
앞에서도 걷지 마세요, 따라가고 싶지 않아요
나란히 함께 걸으며 친구가 되어주세요"
나란히 함께 걷는다
당시를 살아갔었던, 또 그 뒤를 살아왔었고, 지금을 살고 있는
나와 우리들은 어쩌면 뒤도, 앞도 아닌 시간적 공간적
차이를 떠나 나란히 함께 걷는 건 아닐까?
누굴 탓하고 비평하며 비난 하기보다
지금의 나를 생각하는게
일제당시에도 일본인보다 더 심했던 동족이 있었듯
유태인들에게도 카포라 하여 독일인들보다 더 두려웠던
같은 유태인들이 있었나보다
어느 시대, 어느 곳에서든 사람의 인성과 모습은 유사하겠지만
결과는 그 뒤의 모습에서 달라지는게 아닐지
책의 전반은 유태계 독일인으로 독일에서의 유년, 성장기를
저자는 유태인이지만 유태인임을 생각하기 보다
조국 독일을 사랑하고
독일인임을 먼저 생각하며 자라난다.
초중반부터 전쟁중의 수용소 생활이 책의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이 내용들은 사실 그 동안 책, 영화, 또 여러 증언들을 통해
접했던 내용들
이 책을 책꽂이에 쫒아두게 된 건 뒷 부분들어서면서
보인 저자의 모습인 듯 싶다
저자는 100세의 나이에 책을 쓰면서
75년전의 고통에 대해 그들을 난 용서하지 못한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하지만, 그 들에 대한 분노를 가지고 사는 우매함으로 내 삶을
망쳐오지는 않을 수 있게 사랑을 받고 나누면서 살아왔다고
분노에 매달려 평생을 보냈다면 불행했을 것이고
분노는 두려움을 낳고 두려움을 증오를, 증오는 죽음을 불러올 뿐임을 깨달았기에 100세까지 사랑하는 아내와 가족을 얻고, 이웃과 동료를 얻고, 세상속에 지나 시절 고통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용서할 수 없다
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자라고 멋진 말도 있지만
사실, 용서란 함부로 할 수 있는게 아니지 않을까?
또한, 책의 마지막으로
자식들이 자신이나 윗세대들이 겪은 이야기에 눈물을 짓지만
'난 너희를 사랑해주고 싶어서 이 세상에 데려온 거야
그러니까 너희들은 나한테 빚진게 하나도 없어
...'
자식들에게 아픔보다는 내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아이들에겐 그 들의 시대와 시간이 기다리고 있고,
또 그 들도 쉽지만은 않게, 내용은 달라도 또 다른 힘겨움속에 살아가게 될 것이기에 지난 시대를 용서나 잊지는 말아도 얽매이기 보다 삶속에 충실하고 사랑을 담으면서 사회속에 아름다운 모습으로 되돌려줄 것을, 내가 그리고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는 아름다운 순환, 아름다운 유산을 물려주기 위한 존재이고 이러한 노력을 해아한다고...
일요일 세미나도 이젠 온라인으로 하게 되나보다
모니터안의 세미나를 들으며
커피한잔에 지난 여행의 카페를 그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