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스포츠 경기
올림픽 중계라도 하 듯이 연일 신기록 달성을
알려오는 코로나 양성기록경신 보도를 보다 보면 마치
찐 밤고구마를 입안 가득
목메임의 시절을 지나가는 듯
어찌보면 역사이래 가장 평화로운 시절을
그 간 살아왔던 것은 아니었던가도 싶다
간헐적으로 사회를 뒤흔들던 몇몇의 감염성 질환
크고 작은 전쟁과 내우외환들이 이어지긴 했어도
삶의 모습 자체를 뒤흔들 강도와 시간으로
생의 현장에 단속을 준 것은 많은 이들이 처음으로 겪기에
더 힘겹고, 어수선함을 가지게 되는 것일지도
사람은 잊는다
지난 시간들을 잊고 어제와 다른 오늘을 느끼기에
더 힘든 듯
흔한 얘기중 하나
사람이 눈과 귀는 둘 입은 하나인 것은
보고, 듣고를 말하기 보다 2배로 하라했지만
그 하나의 입이 열 귀, 눈보다 더 바쁜 시절속
뻥~~~
뚫릴 사이다 한 잔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