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아 덤벼라...

by 고시환
KakaoTalk_20220428_143955037.jpg

4월도 마지막이다

내일이 지나면 5월


호랑이가 아직은 고양이 수준으로 자랄 시간이건만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이야기를 듣듯

불과 4-5개월전의 일들이 까마득하게만 여겨진다


앞으로의 또 다른 몇 달이 지나면

이 시간도 그렇게 느껴지겠지?


빠르다

빠르다

빠르다만 말하다가

또 놓치기만 하는 오늘이라는 시간


아직 호랑이가 다 커서 잡아 먹으려

달려들기 전

아무리 고약한 인상의 고양이라 해도

저 정도는 그래도 이길 힘이 남았다 생각하고


시간과

세월과

세상과

삶의 현장에서 끌려 다니기보다

주인으로서 내 삶을 살아보련다


자 웃으면서

오늘도

4월의 끝도 마무리를 시작해보자


와라

세월아

다 덤벼~~~

매거진의 이전글의사와 환자의 관계는 동반자여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