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가 아닌 문학의 시대

by 고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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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 겨울이 시작되나 보다

따지 않은 감

동네를 걸으며 한 번 두 번 더 바라보게 되는

풍경


따스함이 느껴진다

저 감 위로 눈이 포근하게 내려앉으면

꼭 저 길을 다시 걷고자 한다


사실을 있는 그대로 적으면

그 글은 뉴스가 되고

거기에 개인적 사견과 감정을 붙이면

문학이 된다 했던가


보기 싫어도 인터넷 시대에서는 일을 하려면

접할 수 밖에 없는 세상사 이야기


뉴스의 시대보다

문학 속 시대를 살아가는 이 느낌은 뭘까?


대설이다

눈이 좀 푸근하게 내려주면 좋겠다

눈 덮인 겨울 산을 오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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