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나는 나를 먼저 볼 수 있다면
말을 하기 전에 그 말의 의미를 먼저 생각할 수 있다면
내 한 말들을
지난 말들을 마치 키보드의 Delete키를 누르듯
지울 수 있다면 하는 후회를 줄여가야할텐데
나이들어 하는 말들에 대해서는
지난 날의 후회를 반복함없어야할 텐데
어렵다
주자학하면 조선의 고지식함을 먼저 생각하게 되며
답답함과 비현대적인 것을 생각케하나
그 내용들을 보면 이 시대속에 그 무게감이 더해지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근사록, 조선시대에 쓰여진 주자학서중 하나라한다
근사란, 널리 배우고 뜻을 돈독히 하며, 절실하게 묻고 가까이 생각하면 인은 그 가운데 있다
라는 논어의 구절에서 따온 말이라 한다
그 중 절실하게 묻고
가까이 생각한다는 문구를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해보고자 한다
입에서 나오는 것, 입으로 들어가는 것만
내 통제할 수 있다면 아마도 내 맘속의 혼란이 많이 줄터이니
'말을 삼가 함으로써 그 덕을 기루고
음식을 절제함으로써 그 몸을 기른다' (근사록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