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는 우리 모두가 공통적으로 지닌 골칫거리다’
불교는 종교일까? 철학일까?
하긴 유교도 학문이 아닌 종교적 권위로 그 생을 다스렸다 하니
종교와 철학, 학문을 나누는 것은 우리의 몫이 아닐지도
덥다
그 속에서 가을로 들어서는 문을 여는 입추라 한다
내년에는 더 더워진다 한다
더위 속에서도 코로나, 독감환자가 연이어 나온다
원칙대로 교과서대로라는 말이 의미가 있는 것일까?
오전 내 심한 두통에 시달리다 맞이한 오후의 시작
남은 하루는 어떠할까?
사람이 그리워져야 하는데
사람이 두려워지느며 귀찮아지는 건
사람에 지쳐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