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만을 하며 살아온 월가의 성공한 자
브라질 태양아래의 해변으로 스스로에게 휴가를 주었다
그 곳에서는 낮에는 햇살아래 잠을 자고
밤에는 바에서 술에 취하는 그의 눈에는 실패한 자들의 삶이 보여
물었다 한다
인생의 시간을 왜 이리 낭비하느냐고
상대는 거꾸로 그에게 묻는다
당신은 왜, 어떻게 여기에 왔냐고
수십 년간 열심히 일을 했기에 이 곳에서 쉴 수 있어 왔다고
결국 이 곳의 삶을 얻기 위해 이 곳에 온건 당신이나 우리나 같은 거 아닌가
당신은 떠나야만 하지만, 우린 이 곳에서 머물 수 있으니
누가 더 나은가?
흔한 비유적 문장이지만 한 번 더 떠올려본다
삶!!!
의식적으로 재미있는 삶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하게 된다
재미, 휴식, 쉼은 일의 성과 뒤에만 주어지는 것일까?
무미건조한 생활, 마른 낙엽과도 같은 공간 속 화사한 꽃과 향기 품은 공기 속에서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건 나 스스로가 만드는 것일 텐데, 뭐가 그리 어려운 것인지 모르겠다
페달을 멈추면 자전거가 쓰러진다는 생각 속에 갖혀있다보니 벽에 세워둘 수도 있다는 걸 미쳐 생각못했나보다. 잠시 세워두고 꽃향기속 차 한잔하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