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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간제작소 Jun 23. 2020

강원도 원주 산 속 깊은 곳에도 모듈러주택 시공 될까?

안녕하세요-!

미래기술 프리패브 목조주택 공간제작소입니다.


오늘은 강원도 원주에 지어진 41평 2층 모듈러주택을 소개합니다! 산으로 둘러싸인 깊은 산 속 전원주택인데요, 모듈러주택으로 깊은 산 속도 시공이 가능한 지 함께 살펴보며 완공사례도 한 눈에 보도록 해요!

ⓒ 공간제작소
ⓒ 공간제작소

늘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전원에 본인의 스타일에 맞는 집을 짓고 사는 꿈을 꿔오셨다는 건축주님의 또 다른 인생이 펼쳐질 소소한 행복이 담긴 집, 묵직하고 정적인 리듬을 더한 주택의 외관에 큼직큼직 경쾌한 포인트의 창문을 가미한 멋스러운 외관입니다. 1층 24평, 2층 16평으로 총 40평의 목조주택입니다. 도로가 3M가 확보되었을 때에는 모듈러주택도 충분히 깊은 산 속에 시공이 가능하다는 사실! 그럼 주택 내부도 확인하러 가실까요?

ⓒ 공간제작소

현관을 들어서면 현관을 기점으로 좌측에는 오픈형 구조의 주방과 거실, 우측에는 욕실과 침실 1개가 있습니다. 먼저 좌측의 주방과 거실을 보게 되면 오픈형 구조라 불필요한 동선은 줄이고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공간입니다. 공간의 확장성, 연결성을 강조하면서 은근한 공간 분리가 의도되어 쾌적함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 공간제작소

현관 옆으로는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여 화장대를 배치하고, 화사한 화이트 색상의 욕조가 함께 시공된 욕실이 있습니다. 모듈러주택은 모듈들을 조립하여 시공되어 공간의 제한이 있을 것이라는 편견이 있지만 모듈의 구성은 건축주님이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기 때문에 공간 상의 제약은 결코 없습니다.

ⓒ 공간제작소

앞마당을 바라볼 수 있는 안방은 채광과 환기를 고려하면서도 아침에 일어나 정원을 한눈에 보며 일어날 수 있도록 양쪽 벽에 동일한 크기의 창을 설치하였습니다. 1층과 2층을 이어주는 계단실은 뒤틀임이나 갈라짐에 더욱 강한 지성목 디딤판을 사용하여 시공 마무리 하였고, 복도를 기점으로 우측에는 발코니가 함께 있는 조그마한 가족실과 욕실이 그리고 좌측에는 침실 2개가 있습니다.

ⓒ 공간제작소

계단을 따라 올라와서 복도를 따라 들어가게 되면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주는 넓은 창을 설치하여 탁 트인 개방감과 함께 공간도 더욱 넓어 보입니다. 더불어 각 방마다 한 쪽 벽면에 붙박이장을 설치하여 공간의 효율성을 높여 시공하였습니다.


자연을 집 안에서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는 원주에 지어진 모듈러주택, 집 안과 밖을 오가며 자연과 늘 함께 하니 이보다 더 친환경적인 곳을 없을 것이라는 생각마저 드는 공간입니다. 모듈러주택으로 공간과 공간의 적절한 나눔과 유연한 연결로 가족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것은 어떠신가요? 평화롭고 즐거운 이야기로 가득한 강원도 원주 모듈러주택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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