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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간제작소 Oct 22. 2020

반려 식물로 플랜테리어 하자!

안녕하세요-!

미래기술 프리패브 목조주택 공간제작소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및 장기화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코로나 블루라고 일컫는 신조어까지 나왔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일상생활 제약이 커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집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심신의 안정과 인테리어 효과까지 겸할 수 있는 플렌테리어를 위한 반려 식물을 추천하겠습니다!


아레카야자는 대표적인 공기 정화 식물로 뽑히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 답답한 실내 공기를 산뜻하게 정화해 주는 역할을 하며, 하루 동안 1L의 수분을 뿜어내기 때문에 겨울철 습도 유지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습도가 높은 인도 마다가스카르가 원산지인 음지 식물이기 때문에 실내에서 키우기 적합하며 한 달에 한 번 2L 정도의 물을 충분히 주고, 공중 분무로 잎에 물기를 뿌려주면 더욱 좋습니다. 키우기 적합한 장소는 직사광선은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놓아주세요!

바질은 민트과에 속하는 식물입니다. 귀여운 잎사귀와 달달하고 상큼한 향을 지니고 있어 이태리와 프랑스 요리에 많이 사용되는 식용 식물이기도 합니다. 바질은 햇빛이 드는 창가에 두고 흙 표면이 완벽히 말랐을 때에 물을 충분히 주시면 됩니다. 앙증맞은 비주얼과 화분에서 딴 싱싱한 바질 잎으로 샐러드, 피자, 페스토 등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으니 코로나 블루 이겨낼 수 있겠죠?

루콜라는 이탈리아의 대표 허브로 꼽히는 식물입니다. 이태리 피자 위에 가득 올라가 있는 풀 많이 보셨죠? 그 허브가 맞습니다. 바질과 마찬가지로 관상용 뿐만 아니라 식용으로도 활용 가능한 식물입니다. 매콤하며 쌉싸름한 맛이 특징으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기운 회복을 돕습니다. 씨앗을 심은 뒤 흙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주고 충분한 햇빛을 쐬어주면 빠르게 성장하는 식물입니다.

콩나물은 수확의 기쁨을 빠르게 느낄 수 있는 식물입니다. 최근 콩나물 키우기 키트가 나올 정도로 키우기에 손쉬운데요, 물이 잘 빠지는 시루 용기에 6시간 정도 불린 콩을 놓고 하루에 5회 정도 물을 충분히 준 뒤 위에 검은 천을 덮어주면 일주일 정도 후 콩나물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이때 뿌리와 물이 닿게 되면 상할 수 있으니 물을 주고 난 뒤 반드시 물을 버려주는 것이 필요하며, 콩 200g에 약 1.2kg 정도 콩나물을 수확할 수 있어 시간 투자 대비 꽤 많은 양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레몬밤은 다가오는 겨울철에 키우기 적합한 식물입니다. 추위에 강한 특성을 지닌 레몬밤은 잎을 살짝 만져주면 상큼한 레몬향이 퍼지기 때문에 향기 테라피로도 좋습니다. 침출액에 발한작용이 있어 잎사귀를 따서 허브차로 끓여 마시면 감기 치료에도 효과가 있으며 레몬밤에는 효능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레몬밤은 통풍이 잘 되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두고 새싹이 나올 때까지 흙이 마르지 않게 물을 주면 손쉽게 재배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와 같은 급작스러운 재난 상황 때문에 불안과 두려움 등 정신적 충격을 겪게 되는 경우가 점차 많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반려 식물 플랜테리어로 집 안에서 소소한 행복 찾기 지금부터 시작해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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