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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간제작소 Oct 07. 2021

집짓기 아버지를 위해 짓다.

건축주님의 아버지 고향은 경주였다. 해서 아버지에게 경주는 울타리 같은 곳이었다. 


그때 당시 아버지의 꿈은 서울 상경이었지만 서울에서 살아도 늘 가슴 한 켠에 허전함이 존재하셨다고 한다.


더불어 삭막한 서울 아파트에서 벗어나 고 싶어 하셨고 은퇴 후에는 경주에 단독주택 집짓기의 삶을 꿈꾸고 계획하셨다고 한다.



건축주님께서는 아버지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경주에 집짓기를 계획하셨고 이곳저곳에서 미팅을 하다 최종적으로 공간제작소와 연이 닿았다.


# 아래 완공 사진을 준비했습니다.



거실에 놓인 큰 창은 바깥의 풍경을 내부에서 감상이 가능합니다.


정년을 앞둔 아버지를 위해 집짓기를 고려한 만큼 내부의 동선과 외부 마당 그리고 조경들이 들어올 수 있는 공간까지 고려하여 시공이 되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내 인생의 2막, 내가 꿈꾸는 대로 집짓기.”


깔끔함을 지양하는 아버지의 성격과 행동반경을 고려하여 집 내부가 마감이 되었습니다. 

죽은 공간이 하나 없도록 시공이 된 것은 물론 화이트 마감재를 사용하여 인테리어가 마감되었습니다.  



피로함을 달래주는 아버지를 위한 침실


침실의 경우, 정말 필요한 가구만이 들어온 모습을 보실 수 있는데, 이는 100% 아버님의 의견을 반영하여 공간이 구성되었으며 창호를 따로 배어 집의 환기는 물론 자연광이 들어오도록 공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공간제작소와 집짓기


새로운 집에서 새로운 시작을 여는 건축주님의 아버지.


공간제작소는 건축주님의 모든 니즈를 반영하고 수용합니다. 단순 말뿐이 아닌 예비 건축주님의 히스토리를 듣고 난 뒤 집을 지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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