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층전원주택 직원들의 별장으로 활용하기
직원들을 위한 별장으로 단층전원주택 활용하기
주택에 대한 인식은 환경의 변화와 함께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집을 단순한 생활공간이 아닌 휴식과 안정을 취하는 곳으로 여기는 분들을 자주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이와 함께 도심 속에서 매일을 보내는 집과는 별개로 평화로운 곳에 단층전원주택을 짓고 여가생활을 보내는 생활을 희망하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단층전원주택 사례는 멋진 사장님이 직원들을 위해 마련한 곳으로, 생활공간이라는 집의 본질은 살리고, 변화하는 환경까지 반영하여 누구나 편히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완공하였습니다.
단독주택 개요
위치: 강원도 인제군
건축공법: 경량목구조
건축규모: 지상 1층
연면적: 31평
외관
오늘 소개해드릴 단층전원주택은 강원도 인제군에 세워진 집입니다. 밝은 하얀색 메탈사이딩 마감 위에 짙은 녹색의 롤슁글로 마감하여 따뜻하면서도 평화로운 느낌이 가득한데요. 색채의 대비 덕분에 모던한 분위기까지 자아냅니다. 이러한 단층전원주택의 첫인상은 주변의 산과 어우러져 더욱 정감가고 아늑하게 다가옵니다.
내부
현관 포치를 통해 내부로 드어가면 직원들과 가족들을 위한 공간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는데요. 특히 거실을 중심으로 각 실과 이어지는 동선이 낭비되는 면적을 줄이고 이동거리를 단축하여 공간 활용도를 높여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내부가 깔끔한 느낌이 들어 첫 발을 내딛는 순간 펜션에 들어온 것 같은 기분을 만들어줍니다.
특유의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연한 색의 강화마루와 하얀벽지 덕분에 더욱 강조되는데요. 해당 색상들이 집 안을 더 넓어보이게 만들어주며 화사하고 밝은 첫인상을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한쪽 벽을 장식하는 큰 창호 덕분에 내부로 빛이 풍부하게 들어오고 시원한 전망을 감상할 수 있어 전원 특유의 아늑함과 풍요로움을 더 진하게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거실을 지나 단층전원주택의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ㄱ'자 형태의 주방이 위치해있습니다. 누구나 편히 요리를 하고 불편함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공간을 넉넉하게 확보한 것은 물론 조리대의 크기도 넓어 사용자를 배려한 설계가 돋보이는데요. 여기에 큰 크기의 창문과 환기 시스템으로 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에도 좋습니다.
식사 시에는 다이닝 공간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만큼 조리 후 식사준비를 빠르게 할 수 있어 편한데요. 거실과 이어져 있는 구조라 사람이 많을 때에는 조리한 음식을 넓은 거실로 가져가기도 용이합니다. 인테리어적으로도 전면의 드러나는 부분은 상부장을 과감히 없애 시원한 느낌이 들며, 화이트 컬러로 화사하게 꾸며 누가 와도 호감이 갈 수 밖에 없도록 시공해드렸습니다.
주방의 반대쪽 공간에는 거실을 기점으로 양 옆에 작은 방을 만들어드렸는데요. 문과 벽으로 공용공간과 분리된 공간이라 조용히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합니다. 덕분에 가족여행이나 야유회, 워케이션 시 해당 단독전원주택을 숙소로 이용할 예정이라면 잠을 자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각 방마다 커다란 창이 있어 주변의 시원한 풍경을 즐길 수 있으니 도심의 일상에 지쳤을 때 조용히 찾아와 쉬었다 가기에도 좋습니다.
특히 각 방마다 화장실이나 붙박이장 등을 설치하여 여러 사람이 방문하였을 때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사용하거나 짐을 쉽게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강원도 인제에 지어진 단층전원주택 사례를 살펴보았는데요. 직원들이 한적한 곳에서 야유회를 즐기기 좋은 것은 물론, 편안히 쉬었다 갈 수 있도록 배려하신 사장님의 따스한 마음이 그대로 깃들어 더욱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재탄생된 것 같아 보는 제 마음도 훈훈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이처럼 단독주택은 특유의 아늑함과 포근함 그리고 프라이빗한 장소라는 점에서 소유자 뿐 아니라 이용자 모두에게 따뜻한 느낌을 전해줄 수 있다고 공간제작소는 믿고 있습니다. 이 믿음이 건축주님에게도 전해져 좋은 공간을 만들어가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질 좋은 목조주택을 제공하겠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멈추지 않는, 공간제작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