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개요
위치: 전라북도 남원시
건축형태: 경량 목구조
건축규모: 지상 1층
연면적: 총 21평
외관
집의 형태는 사람들의 생활 모습에 따라 영향을 받습니다. 1인 가구의 비율이 점차 증가하면서 혼자서 거주하기 좋은 주택을 찾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드리는 21평 소형단독주택 또한 1인 거주형태에 맞춰 지어졌습니다. 심플한 외관부터 간결함이 느껴지며 복도형 소형단독주택으로 깔끔하게 완성되었습니다.
마당을 바라보는 외벽은 화이트 메탈사이딩을 사용하고 도로를 바라보는 면은 블랙 색상으로 마감하여 반전된 멋이 있습니다. ㄱ자 형태는 모던한 느낌을 주며 자유롭고 유기적인 자연 속에서 직각으로 지어진 집이 대비되어 한눈에 들어옵니다.
주방
사례의 주택은 현관을 기준으로 오른쪽은 공용공간, 왼쪽은 개인공간으로 구분하여 설계되었습니다. 프라이빗한 개인 공간을 제외하고 나머지 방에는 별도의 문을 시공하지 않아 답답함 없이 개방된 효과를 주었습니다.
마당을 향해 일정 간격으로 큰 창들이 설치된 것도 특징적인데요. 도로변이 아닌 마당 쪽으로 창을 내어 자유롭게 문을 열고 있어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창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외부 풍경이 시원하게 들어와 공간이 좀 더 넓게 느겨지며 자연이 주는 평화로움도 느낄 수 있습니다.
작업실
이 주택에는 특별하게 작업실이 주방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보통은 공용공간이 설계되는 공간이지만 1인 가구가 거주하는 만큼 개인 작업실로 기획되었습니다. 기존의 형태에서 벗어나 주거 방식에 따라 활용도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은 분들은 눈여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작업실에도 큰 창이 시공되어 작업 중 리프레시가 필요할 때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기분 전환하기 좋습니다. 설치된 창은 슬라이딩 도어형태라 외부 출입이 자유로워 산책이 필요할 때 이동하기도 편리합니다. 재택근무를 하시거나 프리랜서로 근무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구조입니다.
복도
현관을 지나 침실로 항하는 복도는 창을 통해서 햇살이 가득 들어옵니다. 드레스룸은 현관 바로 옆에 위치하여 이동하기 편한 동선을 만들어 줍니다.
침실
간결한 구조로 설계된 침실에도 큰 창과 맞은편 작은 창까지 시공되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1인 거주형태에 맞추어 침실 안에 위치한 욕실은 편리한 이동이 가능합니다.
소개드린 사례의 소형단독주택은 구조가 돋보이는 ㄱ자형 복도식 주택이었습니다.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사례와 같은 소형단독주택을 찾는 건축주님들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공간제작소는 이러한 건축주님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추어 색다른 구조의 집도 시공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집, 나만의 공간을 공간제작소와 함께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