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에서 미세먼지 탈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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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패브 목조주택을 짓는 공간제작소입니다.
매년 미세먼지에 대한 위험성이 올라가며 이제는 소리 없는 살인마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인데요, 하루 중 대부분 실내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은 실내 공기질 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실내 공기질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면과 가까이 있는 전원주택일수록 실외 환경에 영향을 받아 미세먼지, 부유미생물 등 오염물질의 농도가 높을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환기 및 청소가 필요합니다. 특히 누수 및 결로 현상이 생긴 주택의 경우 곰팡이 등의 미생물 번식이 쉽습니다. 지은 지 오래된 전원주택이나 토양과 인접한 주택의 바닥이나 벽 등에 생긴 틈새를 보강재를 이용하여 막아 실내로 유입되는 라돈을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가 건조하면 다양한 질환을 일으킵니다. 더불어 실내가 습하게 되면 다양한 미생물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됩니다. 따라서 항상 적절한 습도와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여름철 쾌적하게 느낄 수 있는 적정 온도는 24~27℃이며 습도는 60%입니다. 습기가 잘 생기는 옷장이나 신발장 등에는 제습제를 넣어두고, 거실 중앙에 제습기를 가동하여 실내 적정 습도를 유지해주세요!
정기적인 청소는 미세먼지와 같은 많은 오염물질의 농도를 낮추고 제거할 수 있습니다. 청소 시 밀대를 이용하여 물걸레 청소를 하면 청소를 하지 않았을 때보다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훨씬 낮게 유지됩니다. 미세먼지 및 오염물질은 바닥뿐만 아니라 벽면 및 천장에도 붙어있기 때문에 벽면 및 천장 청소도 주기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전원주택 실내공기질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환기입니다. 환기는 실내에 정체되어있던 오염된 공기를 실외로 배출하고 깨끗한 공기를 실내에 공급하여 오염물질을 제거하거나 희석하는 과정입니다. 자연환기는 최소한 오전, 오후, 저녁 하루 3번에 30분씩 해주는 것이 좋으며, 환기 시간은 대부분 많은 분들이 새벽에 공기가 좋다고 오해하시지만 저녁 늦게나 새벽 시간에는 대기가 침체되어 오염물질이 정체되어 있을 수 있으니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이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실내에서 요리, 흡연, 방향제 사용으로 인해 발생되는 오염물질은 발생원 주위를 국소 환기하여 일부 공간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이 전원주택 실내 전체 공간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오늘 알아본 전원주택 실내 공기질 관리법! 전원주택 실내 공기질은 미리 예방을 할 수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관리법에 신경 써서 해주시면 더욱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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