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의 종류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반값주택 공간제작소입니다.
목조주택 건축 시 준비해야 할 사항 중 가장 기본적이고 처음의 시작은 바로 토지입니다. 토지를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사실 경우, 집을 지을 수 없는 토지인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집짓기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지겠죠? 이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오늘은 토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집을 짓기 위해 적합한 토지는 어떤 것인지, 더불어 집짓기가 불가한 토지라면 어떻게 변형해야 하는지 설명해드릴 테니 토지 구입 전이시거나 건축 예정 중이신 예비 건축주님들은 필독해주세요!
시작하기에 앞서 우리가 필수로 알아야 할 것은 4가지의 지목입니다. 지목이란 토지의 주된 사용 목적에 따라 토지의 종류를 구분하는 명칭을 말하는데요, 지목(地目)은 총 28개의 많은 종류가 있지만 집짓기 시 알아야 할 지목은 전, 답, 임야, 대 총 4가지의 지목이 있습니다.
전이란 밭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물을 지속적으로 이용하지 않는 농지이며, 곡물이나 원예작물 등 식물을 지배할 수 있는 곳으로 흔히 우리가 시골에 내려가면 볼 수 있는 풍경이며 다수의 분들이 소지하고 계신 땅이 전이기도 합니다.
답은 논을 말합니다. 일정량 이상의 물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농지이며,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벼를 주로 재배하는 토지입니다.
임야는 주로 수림지나 죽림지 등 산림을 이루고 있는 토지를 말하지만 꼭 산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암석지, 자갈땅, 모래땅 등도 임야에 포함됩니다.
대는 영구적 건축물 중 주거, 사무실, 점포와 문화시설, 이에 접속된 정원이 포함된 부지를 말하거나 택지조성공사가 준공된 토지를 말합니다.
* 대지는 엄밀히 말하면 대와는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집을 지을 수 있는 땅을 말합니다.
여기서 잠깐! 만약 전, 답, 임야를 구매해 집을 짓고 싶다면?
만약 전이나 답, 임야에 집을 짓기 위해서는 그냥 바로 짓는 것이 아닌 '형질 변경'을 한 후에 토지를 대지로 변경해야 개발행위가 가능합니다. 목조주택건축을 한 후에 형질 변경되는 것이 아니라 형질을 변경한 뒤 목조주택건축을 하셔야 합니다. 더불어 농지를 대지로 변환하기 위해서는 계산법대로 비용(농지전용부담금)을 부담해야 합니다.
땅의 면적(㎡)*공사지가*30%
하지만 대지의 가격은 농지에 비해 높다 보니 목조주택건축을 위해 농지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신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요, 형질 변경을 위해서는 건축설계도를 제출해야 하며 최대 2년 안에 건축행위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만약 건축행위가 이루어지지 않을 시 대지로의 변경은 취소되고 원상태로 돌아가게 됩니다. 때문에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형질 변경은 힘들다는 점!
전이나 답, 임야에 걸쳐서 집을 짓고 싶어요!
내가 짓고자 하는 목조주택 건축지가 알맞게 대지라면 얼마나 편하고 좋겠냐마는 대지의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도로에 접하지 않고, 전이나 답에 걸쳐있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2개 이상의 필지에 건물을 지어야 할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럴 땐 위에 말씀처럼 보유하고 있는 전이나 답, 임야는 먼저 형질 변경을 해주고 비로소 가지고 있는 필지가 전부 대지일 경우에 목조주택건축이 가능하답니다!
여기서 그럼 바로 목조주택건축이 가능할까요?
그것 또한 NO!
2개의 필지 이상의 토지를 하나의 필지로 합하는 토지합병을 진행한 후에야 드디어 개발행위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토지합병의 경우 보편적으로 크게 어려움은 없지만 간혹 '명의자는 같지만 서류 상 주소가 다른 경우'처럼 변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의 후 진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집짓기가 그냥 일사천리로 수월하게 진행된다면 정말 좋겠지만 그 속에는 알아두셔야 할 정보들이 너무나도 많다는 사실! 공간제작소와 함께 하신다면 원스톱 서비스로 계획부터 설계, 인테리어 시공 그리고 사후관리까지 꼼꼼하고 자세하게 도와드리고 있으니 목조주택 건축의 기회를 공간제작소와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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