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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명석 Apr 29. 2017

삿포로의 풍경

삿포로에서 본 모습들

삿포로 시내에 도착했을때의 첫 느낌은

'반듯하다'였다.


도시 전체가 딱딱 블락으로 나누어져있어서

중심가쪽은 대각선으로 이어진 길도 없고 네모 반듯한 도시의 느낌이 강했다.


삿포로 티비타워 앞의 공원은 생각보다 너무 길었다. 겨울에는 여기에 눈으로 이것저것 만들어 둔다고 하는데 겨울에 삿포로를 올일이 있으려나...


삿포로 시내에는 생각보다 쇼핑몰도 많았다.

사람들의 쇼핑후기를 보면 다 르타오뿐이어서 옷같은건 크게 기대 안했는데 쇼핑몰 크기가 적당해서 오히려 오사카보다 맘편하게 쇼핑했던 것 같다

이쁜 카페를 찾아다니다 한곳을 갔는데 내가 생각한 카페와는 달라서 당황스러웠다. 다들 식사메뉴를 먹고있어서 앉지는 못하고 1층과 2층의 매장을 둘러봤는데 2층에 클래식한 필름카메라들이 늘어서 있었다. 이쁜것들이 많았지만 가격이....

cafe morihiko는 건물과 실내 인테리어의 분위기가 진짜 좋았다.

오타루를 방문했던 날은 날씨가 너무 좋았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첫날에 바로 오타루를 가려고했었는데 스시집 예약때문에 바꾼날이 날씨가 넘나 좋은것.


운하는 뭐 너무 당연하게도 별거없었지만 그래도 날씨가 깡패라 걷기 좋았다.

삿포로 여행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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