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창업 왕초보 입문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마케팅 용어 정리
온라인 마케팅과 검색엔진 최적화 작업을 위해서 반드시 기억해야 하고 암기해야 할 전문 용어들이 있다. 기본적인 전문 용어들을 알고 각각의 단어들이 어떤 형태로 작용하는지 이해를 하고 있는 만큼, 효율적으로 디지털 마케팅과 최적화 작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아래에 언급되는 단어들은 선택이 아니라 기본적 필수로 알아야 하는 단어들이니 반드시 암기하도록 하자.
<검색엔진 최적화/온라인 마케팅 작업 시 알아야 할 필수 용어 정리>
Algorithm : 알고리즘, 한국말로 "로직"이라고 한다. 구글은 자신들이 개발한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웹사이트를 검색엔진에 노출시킨다. 구글 알고리즘 변화를 간단하게 살펴보자면 아래와 같다.
판다 (Google Panda, 2011)
펭귄 (Penguin, 2012)
허밍버드 (Hummingbird, 2013)
피죤 (Pigeon, 2014)
랭크-브레인 (Rank-Brain, 2015)
포썸 (Possum, 2016)
프레드 (Fred, 2017)
알고리즘이 변한다고 구글 최적화 작업 방식이 변한다는 것은 어쩌면 자신이 지금까지 해오고 있던 방식이 "정도"가 아니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될 수도 있다. White Hat SEO 전략을 제대로 세우고 따르고 있다면 앞으로 어떤 알고리즘이 발표되든 간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다.
301 redirect / 302 redirect : 301과 302 리다이렉트는 사용자가 브라우저를 통해 웹서버에 접근 요청을 했을 때 돌려받는 웹서버의 상태 코드인데, 301은 요청한 페이지가 새로운 주소로 영구적으로 옮겨 갔다는 신호이고 302는 요청한 페이지가 새로운 주소로 일시적으로 옮겨갔다는 것을 말한다. 검색엔진 봇/크롤러는 이 둘의 차이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고, 이 상태는 검색엔진 최적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Anchor text : 앵커 텍스트란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문자에 링크를 삽입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여기를 클릭하세요"라는 글을 클릭하면 다른 페이지로 이동을 하는데, 여기서 "여기를 클릭하세요"가 앵커 텍스트가 되는 것이다. 앵커 텍스트의 사용은 웹사이트 내부 최적화와 외부 최적화 작업 시 아주 중요한 요소이므로, 반드시 사용방법을 알아 놓아야 한다.
<a href="이동하고자 하는 페이지 주소"> 여기를 클릭하세요 </a>
DoFollow & NoFollow : 기본적으로 모든 링크는 DoFollow이다. 앵커 텍스트를 사용하면 다른 페이지로 이동을 하게 되는데 이때, 구글봇 (Crawler)이 링크를 따라갈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DoFollow인지 NoFollow인지 결정이 된다. 인위적인 DoFollow는 오히려 검색엔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적당한 비율로 DoFollow와 NoFollow를 사용해야 하겠다.
<a href="이동하고자 하는 페이지 주소> 여기를 클릭하세요 </a>
<a href="이동하고자 하는 페이지 주소" rel="nofollow"> 여기를 클릭하세요 </a>
Internal link : 내부 링크라고 한다. 말 그대로 웹사이트 내부에서만 이동하는 링크를 말한다. 외부로 링크가 새어나가지 않는다. 내부 링크만 잘 관리해도 구글 검색엔진의 순위는 오른다.
External link : 외부 링크라고 한다. 말 그대로 웹사이트 내부에서 외부로 나가는 링크를 말한다. 구글 검색엔진 최적화를 위해서 외부 링크의 관리는 필수이며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Google Adwords : 구글 애드워즈란 구글에서 시행하는 광고 시스템으로 광고자는 사용자가 광고 업체의 배너 광고를 클릭할 때마다 일정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키워드의 난이도에 따라 클릭당 비용은 다르게 측정이 되며 애드워즈 광고를 멈추게 되면 바로 웹 트래픽 (Web Traffic) 손실을 입게 된다. 온라인 창업 초창기에 사용하기 좋다.
Backlink : 백링크란 다른 웹사이트로부터 들어오는 링크를 말한다. 쉽게 예를 들어 말을 하자면, 유명 블로그가 나의 제품과 서비스를 그/그녀의 블로그에 언급하고 소개하면서 소비자들이 나의 웹사이트에 방문할 수 있게 링크를 가르쳐 주게 되는데, 이때 소비자들은 "그 링크"를 타고 나의 웹사이트에 들어오게 된다. 그 링크가 바로 "백링크"가 되는 것이다.
Paid links : 페이드 링크란, 백링크를 생성하기가 쉬운 작업이 아니고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부분임을 알기 때문에, 효율성을 위해 시간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일정 비용의 돈을 지불하고 백링크를 사는 행위를 말한다. 경우에 따라서 백링크를 사는 행위가 합법일 수도, 불법이 될 수도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해 간단한 예를 들자면, 지역 커뮤니티 웹사이트에 일정 금액의 광고비용을 지불하고 나의 비즈니스를 소개하는 배너를 다는 것이다.
White Hat SEO : 구글 검색엔진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면서 사람이 직접 기획하고 캠페인을 진행하여 오랜 시간을 두고 (짧게는 6개월 길게는 2년) 서서히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면서 오가닉 웹 트래픽 (Organic Web Traffic - 방문자)을 발생시키는 행위로 구글이 선호하는 최적화 방식이다.
Black Hat SEO : 구글 검색엔진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면서 사람이 아닌,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불법적이며 인위적인 방법으로 단 시간에 웹사이트를 상위 노출시키는 행위를 말한다. 구글 검색엔진은 Black Hat SEO를 사용한 웹사이트에게 Penalty를 부과한다. 예를 들어, 웹사이트의 순위를 떨어뜨린다던지, 웹사이트가 구글 검색엔진에서 검색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Grey Hat SEO : 구글 검색엔진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면서 White Hat SEO와 Black Hat SEO를 적절하게 분배하여 사용하는 행위를 말한다. 그리고 적절한 분배는 (50:50/60:40/70:30) 비용과 시간에 따라 달라짐으로, White Hat SEO에 비중을 둔 최적화 작업을 시행하고자 한다면 시간과 비용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현실적으로, 많은 마케팅 업체들이 Grey Hat SEO를 사용하여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는데 온라인 창업 입문자들은 최적화에 대한 개념이 없기 때문에 White Hat SEO에 중점을 두어야 하겠다.
On-page optimization : "온페이지 옵티마이제이션"이라고 말하고 한글로 "웹사이트 내부 최적화"라고 부른다. 말 그대로 웹사이트 내부에서 검색엔진이 요구하는 스탠다드에 맞춰 최적화를 시키는 것을 말한다. 내부 최적화의 요소로는 도메인 선정, 메타데이터, 이미지/동영상 최적화, 콘텐츠 최적화, 파비콘 업로드, 사이트맵 생성 및 제출, 내부/외부 링크 최적화 등이 있다.
Off-page optimization : "오프 페이지 옵티마이제이션"이라고 말하고 한글로 "웹사이트 외부 최적화"라고 부른다. 말 그대로 웹사이트 내부에서 아닌 외부 영역에서 검색엔진이 요구하는 스탠다드에 맞춰 최적화를 시키는 것을 말한다. 외부 최적화의 요소로는 백링크 생성, 소셜미디어 시그널, 콘텐츠 작성 및 제출 등이 있다.
Guest Posting : 게스트 포스팅이란, 내가 쓴 글을 상대방에게 요청하여 상대방의 웹사이트에 업로드를 하고 반대로 상대방의 글을 나의 웹사이트/블로그에 업로드를 해주는 행위를 말한다. 쉽게 말하면, 블로그 후기도 게스트 포스팅의 일부라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게스트 포스팅을 하면서 앵커 텍스트 (Anchor text)를 이용하여 백링크 (Backlink)를 받는데, 게스트 포스팅을 위한 웹사이트 선정은 구글 검색엔진 노출에 아주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고 주의를 가지고 선정해야 한다.
Mobile friendly : 스마트폰 기술이 발달하고 보편화가 되기 전에는 모바일 최적화는 검색엔진 최적화 작업시 중요한 요소가 아니었다. 하지만 2020년 현재를 기준으로 3.8 billion (1 billion = 10억)의 인구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으니 모바일 친화성은 구글의 검색엔진 노출의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소스 출처: https://www.statista.com/statistics/330695/number-of-smartphone-users-worldwide/
Page speed : 웹사이트 로딩 속도는 검색엔진 최적화에 큰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사용자가 웹사이트에 접속을 하였는데, 3분이 지나도 로딩이 되지 않는다면? 이것은 마치, 일을 마치고 배고픔을 느껴 우동을 먹기 위해 눈 앞에 보이는 우동가게를 들러서 우동 1개를 주문했는데, 우동을 받기까지 40분을 기다렸다와 같은 상황이다. 웹사이트 스피드를 체크하기 위해서 https://developers.google.com/speed/pagespeed/insights/ 에 방문하면 된다.
SSL (Https) : SSL(Secure Socket Layer)라는 프로토콜은 Netscape사에서 웹서버와 브라우저 사이의 보안을 위해 만들었는데, 기존의 http:// 가 아닌 https://를 통해 웹사이트에 접속해야 한다. SSL이 중요한 이유는 구글이 보안을 강화한 안전한 웹사이트와 페이지를 검색 결과에 우선적으로 노출을 시킨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기존에 http:// 도메인을 소유하고 있다면 가능한 빨리 https://로 전환을 해야 하고, 온라인 창업을 결심하고 첫 도메인 구매를 해야 하는 창업자라면 이것을 명심하고 https:// 를 구매해야 한다. 하지만, 웹 호스팅 업체에 따라서 추가 비용을 요구하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구매를 해야 한다.
CMS (Content Management System) : 영어로 번역을 해보자면 "콘텐츠 관리 시스템"이다. 만들어진 웹사이트 플랫폼을 개인과 업체의 성향에 맞게 수정하여 사용하면 되고, 콘텐츠 위주로 업로드를 하면서 웹사이트를 구축하면 된다. 시중에는 정말 다양하고 많은 CMS 플랫폼들이 존재를 하고 새로 생겨나고 있는데, 그중에서 단연코, 워드프레스(Wordpress)의 점유율은 CMS 마켓의 60% 이상 차지한다. CMS 플랫폼으로 웹사이트를 제작을 하면 시간과 비용을 많이 줄일 수 있고, 검색엔진에 노출이 잘 된다는 장점이 있다.
Plugin : 플러그인이라는 무엇을 "꽂는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말 그대로, 플러그인은 브라우저, 소프트웨어, 혹은 프로그램에는 없는 기능을 추가시킴으로써 메인 프로그램의 기능을 향상 시키는 역할을 한다. 디지털 마케팅을 진행할 때, CMS 플랫폼 워드프레스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때, 구글 최적화 작업을 위해서 Yoast SEO 플러그인을 설치해야 한다. 플러그인은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이고, 수많은 다양한 플러그인의 특성을 파악하고 자신이 운영하는 웹사이트에 설치하여 사용하면 된다.
온라인 창업과 마케팅 초보 입문 자라면, 위에 언급된 용어들이 아주 생소할 것이다. 그렇더라도, 오늘 할 일을 절대로 내일 미루지 말고, 오늘이 가기 전에 위에 언급된 용어를 반드시 암기해놓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