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까치하니 Aug 28. 2020

합법적인 검색엔진 최적화/디지털 마케팅

 구글 검색엔진에서 저품질 웹사이트로 분류가 되지 않으려면?!

성공적인 온라인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어떤 형식의 최적화 (Optimization) 마케팅이 존재하는지 알아야 한다. 구글 검색엔진에서 상위 페이지 노출을 위한 최적화 방법으로는 3가지의 방법이 있다.


첫째, White Hat SEO (WHSEO)

둘째, Black Hat SEO (BHSEO)

셋째, Grey Hat SEO (GHSEO)


영어를 모르는 사람이라도, 단어만 보았을 때 느낌만으로 어떤 검색엔진 최적화 방법을 실행을 해야 할지 단번에 알 수 있을 것이다. White Hat SEO는 "화이트"라는 단어만 보면 예상할 수 있듯이, 소프트웨어가 아닌, 사람이 직접 합법적인 방법으로 최적화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이론적으로 White Hat SEO에 대한 명확한 정의는 내려져 있지 않다.  


Black Hat SEO는 "블랙"이라는 단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불법적인 방법을 이용하여 구글 검색 엔진에서 상위 노출을 시도한다. 차후 이 부분을 자세하게 다룰 예정이니, 언택트 온라인 비즈니스 창업과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 브런치를 완독하길 권유한다. 꼭, 내 글이라서가 아니라, 코로나바이러스 이후, 생업에 지대한 영향을 받은 분들이 이 위기를 헤쳐나가는데, 나의 보잘 것 없는 지식이 보탬이 되길 바라는 간절함 마음 뿐이다. 특히, 혼자 스스로 온라인 창업을 시도하는 1인 기업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아주 오랫동안 많은 리서치와 정보를 정리하고 분석하고 있다.


그리고 화이트와 블랙을 섞으면 "회색"이 나오는 것처럼, 합법과 불법적인 방법을 함께 적용하여 최적화 방법을 시도를 하는 것으로, 그 경계가 매우 흐릿하여 경험이 부족한 온라인 창업자들은 조심하여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자칫 잘못된 방법으로 최적화 작업을 시도했다간 법적인 문제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차후에 다시 다루기로 하겠다.



그럼, 과연 White Hat SEO는 어떠한 방법으로 구글 검색 엔진에 자신의 웹사이트를 최적화를 시키는 것일까? (구글은 검색엔진의 일인자로서, 구글을 목표로 최적화 작업을 시행한다면, 자연스럽게 다른 검색엔진에도 검색이 잘 될 것이니 일단, 지금은 구글 웹사이트에만 집중하도록 한다)


아래의 예들은 White Hat SEO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요소들이다. 


1. 양질의 콘텐츠

2. 정확한 정보

3. 모바일 최적화

4. UX - 사용자의 편리함

5. 키워드

6. 양질의 백링크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양질의 콘텐츠이다. 초창기의 검색 엔진은 콘텐츠의 질에 상관없이 검색엔진에 노출을 시켰으나 이로 인해 발생하는 부작용 때문에 구글은 알고리즘을 업데이트시켜 저질의 콘텐츠는 상위에 노출이 되지 못하도록 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검색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어야 하거나 업체를 찾아야 하지만, 이와 상관이 없는 업체의 광고나 정보들이 상위 노출이 됨에 따라 사용자의 불편함이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이제는 성의 없게 작성된 글이나 정확하지 않는 정보를 제공하는 글은 상위 페이지에 노출을 시키지 않는다. 


그럼, 과연 어떤 글이 양질의 콘텐츠로 간주가 되는 것일까? 온라인 창업의 초창기에는 글을 자주 많이 써주어야 한다. 관리가 잘 되는 웹사이트일수록, 구글 봇 (Goolgebot = Web Crawler)이 자주 방문하여 검색 엔진에 소개를 시켜주기 때문이다. 그럼 구글 봇은 어떤 글이 양질의 콘텐츠라고 생각을 할까?


토픽

길이

키워드 분배

앵커 텍스트

웹사이트 나이


사람들이 흥미를 가지고 읽게 되는 글이어야 함은 기본이고, 길이는 너무 짧아서도 너무 길어서도 안된다. 구글 봇의 관점에서 보자면, 구글 봇은 짧은 글보다 길게 작성된 글을 선호하는데,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긴 글을 읽다가 지루함을 느끼지 못한다. 그래서, 짧게 작성된 글보다 길게 작성된 글을 선호하여 검색 엔진에 노출시킨다. 길게 작성된 글이 더 많은 유용한 정보가 있다고 착각을 할 때도 있다. 사람의 관점에서 보자면, 길이가 너무 짧으면 사용자는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없고 길이가 너무 길게 작성된 글은 사용자들이 끝까지 읽지 못한다. 중간에 집중력이 흩트려져 읽다가 포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250-500자 정도의 콘텐츠를 작성해도 충분했지만, 지금은 500 - 1000자 내외의 양질의 콘텐츠를 작성을 하는 것이 좋다. 



콘텐츠를 작성하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할 작업이 있는데 바로 키워드 선정이다. 자신이 생각하는 키워드가 아니라, 구글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키워드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 키워드를 콘텐츠에 적절한 위치에 잘 분배하여 앵커 택스트 (anchor text) 기능을 사용하여 작성하는 것을 연습해야 한다. 앵커 텍스트란 중요한 키워드에 기능을 추가하여, 마우스를 가져다 대면 클릭을 하여 다른 페이지에 이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앵커 텍스트의 html 코드는 아래와 같다.


<a href="이동하고자 하는 url 주소 삽입"> 키워드 </a>


일반적으로 한 문단에 한 개의 키워드를 배치하면 되는데, 키워드를 남용하여 과도하게 사용하다 보면 자칫 저질의 스팸 글로 보일 수 있으니, 특히 조심해야 한다. 키워드는 문단이 시작되는 첫 문장 또는 마지막에 배치를 하는 것이 좋은데, 일반적으로 첫 문장에 배치를 한다. 쉬운 예를 들자면, 과거에 네이버 카페나 블로그에, 도배성 글들을 많이 볼 수 있었을 텐데, 이것 또한 앵커 텍스트를 이용하여 백링크를 만들어 사용자들을 자신의 웹사이트에 유입하여 웹 트랙픽을 증가하고자 하는 Black Hat SEO의 한 방법이었다. 디지털 마케팅이라는 개념이 없던 과거에는 이런 방법으로 웹사이트를 성장시켰지만, 이제는 무식한(?) 방법을 사용하는 마케팅은 하지 않는다. 양질의 콘텐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차후에 다시 다루기로 한다.


그리고, 일단 온라인 창업을 결심을 했다면 하루빨리 도메인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구글은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않는 웹사이트 보다, 오래된 웹사이트와 비즈니스를 더 신뢰하여, 이런 웹사이트들을 상위 페이지에 노출시켜주기 때문이다. 자고로 오래된 술과 사람이 좋은 것처럼, 구글도 오래된 웹사이트를 좋아하고 밀어준다.


다른 WHSEO 방법들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이전 03화 검색엔진 최적화 작업 시 알아야 할 필수 용어 정리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